2014년 10월 6일 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고교.대학생 51명 장학금 4,100만원 지급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억원 조성 목표

  광주광역시 남구, 고교.대학생 51명 장학금 4,100만원 지급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억원 조성 목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5일 남구와 (재)남구장학회에 따르면 남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51명에게 4,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관내 거주 90%25, 타 지역 거주 10%25 비율로 선발됐다.
 
 특히 경제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열심히 공부하거나 부모 가운데 한명이 중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이 선발됐다.
 
 남구 관계자는 “장학금을 받는 학생 중에는 한부모 가정의 자녀와 부모 중 한명이 중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신청했으나 조성된 장학기금의 한계 문제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위주로 선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와 (재)남구장학회는 지난 2007년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9명에게 총 5억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오는 2018년까지 남구청 출연금과 지역주민, 기업인, 독지가 등의 기부를 통해 장학기금 10억원 조성을 목표로 활발한 기금조성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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