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30일 수요일

광주시교육청, 찾아가는 소규모 수학 체험전 개최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살아있는 수학과 만나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곡초등학교에서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소규모 수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24일에 개최한 광주수학축전 참가교사가 중심이 돼 마련했다. 월곡초등학교를 포함한 인근 4개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을 위해 수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체험 부스’와 ‘수학미션’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컵 위치 바꾸기, 끈으로 만드는 공, 하트퍼즐, 동전뒤집기 게임 등 16개의 ‘수학체험 부스’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3인1팀으로 사전 참가 접수를 받은 24팀 학생들은 ‘수학미션’에 참여해 ‘수와 연산’, ‘도형’, ‘문제해결’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학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수학축전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수학 체험전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수학체험 속에서 질문하고 사고하는 수학적 마인드가 향상되어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11-30 1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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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광주 동구, 잉여의 쓰임Ⅱ to jump back 展 개최


롯데갤러리서 다음달 14일까지 폐자원 활용 작품전시






우리 주변 소소한 폐자원의 놀라운 변신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광주 동구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롯데백화점 11층 롯데갤러리에서 ‘잉여의 쓰임 Ⅱ to jump back’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역 잉여자원의 재활용’을 주제로 청소년, 디자이너, 순수미술가, 조선대학교 섬유패션디자인전공 교수 및 학생 등 33명이 참여해 폐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잉여원단과 버려진 가구, 목재, 종이, 가죽 등에 디자인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버려진 자원의 잠재성과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환경보호와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11-24 1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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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위해 민․관 머리 맞대


광주지역 기관․단체로 구성된 지역협의회, 17일 회의 열고 지원사업 논의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각 기관·단체별 지원상황과 내년도 민관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지역민과의 화합 행사인 송년회에 물품을 후원키로 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07년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 교육청, 광주전남북한이주민지원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원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북한이탈주민을 지원하는 기관, 단체 간 공식 협력 네트워크다.

한편, 광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600여 명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시공사에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지역적응센터에서 2주간 교육 후 각 기관과 연계해 취업, 생계, 의료, 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자원 봉사활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은 헌법이 규정한 대한민국 국민이자 광주시민이다”며 “하루 빨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으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11-17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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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주밤기차야시장 18일 개장식 개최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




광주 동구가 3주간의 임시개장을 통한 사전홍보와 미비점 보완을 마치고 오는 18일 남광주밤기차야시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남광주시장 주차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되는 개장식행사는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시·구의원, 상인회 대표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매대 30팀, 푸드트럭 10팀 등 40개 팀으로 구성된 밤기차 야시장은 특화된 먹거리,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남광주역이 있던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남광주만의 스토리텔링과 남도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밤기차야시장이 전통시장의 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명소가 될 밤기차야시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등록일 : 2016-11-17 1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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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일 목요일

사랑의 연탄으로 희망불씨 나눠요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 위한 연탄기부 잇따라
봉사단체 및 기업‧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사랑의 온정 이어져


찬바람이 불면서 사랑의 연탄으로 희망불씨를 나누려는 후원자들이 늘고 있다. 

3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을 후원하는 기부 행렬이 잇따라 온기를 더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최상준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오는 5일과 7일 두차례에 걸쳐 남구청에 사랑의 연탄 8,000장을 기부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한 사랑의 연탄은 남구 관내 취약계층 등 3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봉선동 성당 소속 ‘자비의 봉사단’에서도 2,000장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봉사단체인 행복나무에서도 오는 12일 연탄 3,000장을 후원하기로 했다. 

(사)소화자매원과 (사)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남구지회도 12일과 25일에 각각 2,100장과 2,700장을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매년 연탄을 후원하는 사랑가족봉사단도 오는 6일 연탄 1,200장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협 효천행암지점 임직원들도 이달 말에 연탄 1,500장을 송암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 열관리시공협회는 월산동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백운1동 관내에서는 최봉규 치과와 국제노인복지센터에서 각각 연탄 900장과 200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달 양림동에서는 동복지호민관협의체 소속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에 연탄 600장을 지원해 사랑의 온기를 나눈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불경기에도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고 밝아진 느낌이다”며 “사랑의 연탄으로 희망불씨를 나누는 대열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11-03 1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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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 응급상황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 이용하세요


운암산, 삼각산 등 관내 등산로 21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관리 기관별 다른 위치체계 일원화, 위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위치파악


광주시 북구가 가을철 등산객 안전을 위해 등산로 위치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운암산, 매곡산, 삼각산, 노고지리산 등 관내 등산로 4곳에 긴급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21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산·들판 등에 설치해 기관마다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를 통일,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됐다.

등산 중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로 신고하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북구는 관내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등산로 21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표기해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들의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흥동 삼각산 입구와 각화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 개념 및 부여방법 등을 설명한 안내판을 설치했고, 각종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위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 경찰서 등에 알려주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거주지역을 대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11-03 17: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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