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경제적 자립의 꿈, 반드시 이룬다” 순천만정원.생태공원 탐방...자활의지 되새겨

 “경제적 자립의 꿈, 반드시 이룬다”

광주광역시 남구, 24일‘자활 근로자 한마음 행사’개최

순천만정원.생태공원 탐방...자활의지 되새겨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24일 ‘남구 자활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 관내에서 자활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근로자 대다수가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자활 사업자 참여자간 대동단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 정원 일대에서 ‘남구 자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 관내 총 407명 자활 근로자 가운데 남구청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자활사업 참가자와 민간 위탁사업으로 일신자활사업단과 예수교장로회 자활사업단, 남구시니어클럽, 광주대 산학협력단, 광주 서남교회 자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 등 306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순천만 자연생태 공원을 관람하면서 그동안 쌓인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 점심 뒤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 순천만 정원으로 이동, 2시간 30여분 가량 둘러본 뒤 광주로 돌아올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활사업 근로자들은 각각의 사업장에서 경제적 자립을 꿈꾸며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사업 참여 과정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자활 각오를 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이들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빈곤의 악순환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자체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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