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김치 100만불 수출계약, 해외 수출길 열려 |
颼만불(200톤) 상당의 광주김치가 일본 등 5개국에 수출'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부터 열린 김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김치CEO 초청 행사’에서 6일 광주명품김치사업단(단장 김광호) 내 6개 업체가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중국 5개국 6개 업체와 100만불(200톤) 상당의 광주김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특히 3000원대 일반 김치와 5000원대 프리미엄급 김치를 동시에 계약해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김치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제21회 세계김치문화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해외 업체 대표들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김치명인콘테스트를 참관하고 광주김치타운 가공시설과 세계김치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계약이 광주김치 산업화의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 김치업체의 생산시설이 소규모이지만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부재료를 이용한 수제 김치로 ‘가장 광주다운 김치가 가장 세계적인 김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치축제 각종 콘테스트 경쟁 후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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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째날인 4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K-POP 콘테스트’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온 혼성팀(크리스티, 애나, 엘리자베스, 헤더)이 대상을, 최우수상에 키렌, 우수상에 로라가 차지해 올해도 외국인들의 신명난 잔치마당을 펼쳤다. 5일 오후 열린 ‘G-POP 페스티벌’에서는 세계무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에 윤민서씨가 시장상과 500만원의 부상을 받고, 금상은 이경진, 은상은 김지수밴드, 동상은 티보이스, 장려상은 팝주니어가 수상했다. 6일 열린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에서는 이미진(서구 금호동)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상에 최문영, 장려상에 박소윤, 김미경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오후 ‘전국 청소년 트로트 신인가요제’에서는 김진성군이 대상을 수상하고, 금상은 황동규, 은상은 김중수, 동상은 박희주, 위명선, 조강혁군이 차지했다. | |
“도시 간 외교 중요... 문화,경제 교류 기대” |
- 윤장현 광주시장, 왕징린 중국 락양시 부시장 접견 -“중국문화원 분원.차이나 스트리트 추진 협조” 요청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도시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문화, 경제 등 도시 간 외교가 중요하다.”라며 “양 도시가 우호도시로서 문화와 경제 분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민선6기 차이나 프렌들리를 중요한 기조로 삼고 있다고 설명하고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문화원 설립과 차이나 스트리트 등 에 락양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 시장은 “무안공항이 활성화 되고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광주까지 2시간이면 올 수 있고, 내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되면 양 도시 간 교류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문화는 물론, 경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왕징린 부시장은 “차이나 프렌들리사업과 중국문화원 분원 유치 등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락양시도 광주시의 추진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내 관심이 높은 의료와 미용 관광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를 둘러본 왕징린 부시장은 6일 월드컵경기장 주변시설과 광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광주교육대와 업무협약 체결 | |
과학체험교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을 여러 가지 실험장비와 도구를 직접 다루며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보건, 환경, 동물분야의 체험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와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탐구활동 지원까지 운영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교육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체험교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
광주광역시 남구, 8일 주택가.원룸촌 일제 대청소 |
쓰레기 투기 단속...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합동 청소 실시
도로변 및 주택가, 원룸촌, 방치되고 있는 빈 땅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에 따르면 일제 대청소는 남구 관내 전역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일제 대청소에 참가하는 인원은 약 1,000여명 정도 수준, 이들은 이면도로와 상가,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일제 대청소가 끝난 뒤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청소활동가 약 2,000여명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 및 취약지역에 대해 합동 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18개조를 구성해 수시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공공지역 및 거리 등에 무단 투기된 불법 쓰레기이며, 주택가 종량제 봉투 외 배출된 생활 쓰레기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소상공인, 경영.자금난 숨통 트인다. |
남구청,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 지원 5,000만원 출연 광주신보, 업체당 최대 2,000만원씩 총 7억5,000만원 지원
남구는 6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촉진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특별 출연금 지원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특별 출연금 협약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정석주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양쪽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여했으며, 남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에 따른 특별 출연금 5,000만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남구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사업자금을 대출 받고자 할 때 소상공인의 사업성 및 수익성을 평가, 신용상태가 양호할 경우 남구에서 출연한 특별 출연금 범위 내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을 보증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가 5,000만원을 출연함에 따라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남구청 특별 출연금의 15배(7억5,000만원)까지 소상공인 지원 보증에 나서게 된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2,000만원 이내며, 수수료는 연 1.0%25로 고정요율이 적용된다. 남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과의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로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을 적재적시에 지원할 수 토대를 마련, 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자금이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지원을 통해 사기를 진작케 하고, 경영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도 활성화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면서 “유동성 자금 등 금융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광주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뒤 금융기관에 자금 신청을 하면 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실행되면 남구에 통보가 된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시각장애인 장애극복 등반대회 개최 | |
오는 8일 순창 강천산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 참여 등반체험으로 자립 및 재활의욕 고취 기회 마련
북구는 오는 8일 전북 순창군 강천산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하는 ‘제15회 장애극복 등반대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사)북구장애인복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들과 탁 트인 야외로 나감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찾고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고취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 강천사 일원의 자연생태 해설과 함께 자원봉사자와 등반체험 으로 진행된다. 특히 자원봉사단들이 시각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협동심과 대인관계를 익혀가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재활의욕고취를 위하여 장애어르신 효사랑 위안잔치, 재활증진대회, 사랑의 나들이,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주말학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
광주광역시 북구, 독감예방 무료접종 하세요! |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북구청 민방위 교육장 등에서 만65세~만74세 어르신 대상 및 만50세~만64세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
북구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 만 74세 어르신과 만 50세 ~ 만 64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북구청 민방위교육장과 두암보건지소에서 거주지 동별 분산접종하고,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인 건국동과 석곡동은 각각 23일과 24일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 주민으로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만 50세 ~ 만 64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각각 수급권자카드, 장애인 등록카드, 국가유공자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북구가 미리 지정해놓은 83개 민간의료기관 중 편한 곳에서 무료접종 받으면 되고,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보건소 질병관리팀(410-8894)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접종은 독감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독감예방접종 권장시기는 유행시기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백신효과 지속시간이 약 6개월이므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고교.대학생 51명 장학금 4,100만원 지급 |
5일 남구와 (재)남구장학회에 따르면 남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51명에게 4,100만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50만원,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씩 지원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관내 거주 90%25, 타 지역 거주 10%25 비율로 선발됐다. |
‘가족사랑 콘서트’ 무대에 유명 뮤지션 오른다. | |
광주광역시 남구, 7일 오후 6시30분 남구문예회관 대공연장서 개최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집시카라반 출연
남구는 2일 “공감과 소통, 힐링을 주제로 가족사랑 콘서트를 오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시간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가족사랑 콘서트는 그동안 임산부를 주인공으로 하는 태교 콘서트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가족사랑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유명 연주자와 홍대 등지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함께 출연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인 콘(KON)과 그룹 집시 카라반이다. 또 뮤지컬과 국내 공중파 다수 드라마의 주제가 작곡 및 연주 등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각각의 뮤지션마다 색깔 있는 특색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과 그룹 집시 카라반은 이번 무대를 통해 스윙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보컬 유나의 목소리와 바이올리니스트 콘의 신명나는 연주가 가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본 행사에 앞서 또래리더의 건강 체조와 광주엔시안 요델클럽이 식전행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존 임산부를 주인공으로 하는 태교 콘서트에서 남구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가족사랑 콘서트로 범위를 넓혀 진행하는 만큼 콘서트 출연자 역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뮤지션으로 결정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광주광역시 남구 “가을철 산불,농기계 사고 예방합시다” |
6일 푸른길 공원 주변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남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산행법과 사고 다발지역 등산로 주변의 위험 요인 제거, 행락철 교통사고 줄이기 및 안전띠 착용 준수, 자전거 안전모 착용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기업 ‘손톱밑 가시’ 제거 위해 중소기업인 역량강화에 나선다! |
2일 오후 2시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50여명 대상 규제개혁 특강 및 정책설명회 개최
북구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소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북구 장등동 소재)에서 ‘규제개혁 특강 및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정부의 규제개혁 과제를 실천하고, 기업인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에서부터 기업환경에 불필요한 요인 등을 기업인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 이민창 조선대학교 교수의 소상공인, 기업인을 위한 규제개혁 특강 ▲이일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팀장의 정책설명 순으로 진행된다. 규제개혁 특강에서는 ‘지방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관련사례 소개, 기업규제 등 포털사이트 활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정책설명에서는 소상공인․기업인 활동현황 및 정부지원 정책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업소 범위 규제완화 ▲영세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지원 협약 및 이자차액 보전 지원 ▲공장 및 제조업소 허가처리기한 단축방안 마련 ▲건설기계 매매관련 업무 원스톱 창구화 등 다양한 규제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청사 재단장 해커톤서 의견 봇물 |
- 작은음악회,케릭터상품샵,야외캠핑장,출입구 확대 - 10~60대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런닝맨 게임․토의 통해 의견 정리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청사 1층 시민홀과 잔디광장 등 시청사를 뛰어다니며 런닝맨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은 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료를 작성해 발표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사람과 사람을 잇다’팀은 ‘시민의, 시민을 위한 저녁이 있는 삶’이란 제안을 통해 ▲재능기부를 통한 작은음악회 상시 개최 ▲주말에는 키즈공유센터, 광주맘&키즈의 휴식공간으로 제공 ▲지역 육성 콘텐츠 캐릭터 상품샵 ▲시민도서관 운영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오버’팀은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시청’이란 제목으로 ▲출입구 크기 확대 ▲3D ART, 벽화 ▲옛 도청~광주시청 문화대로 만들기 등을 제안해 역시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이날 해커톤에서는 ▲청내에 시민들이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깔깔이 포토존 설치 ▲실외에 시민들이 운동하고 화합할 수 있는 풋살장, 운동기구, 소형트랙 설치 등이 제안되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해커톤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청사 재단장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
광주광역시 자동차산업 육성책 ‘봇물’ |
- 완성차,부품사 동반성장...연구개발능력...맞춤형 인재육성... - 광주시, 유관기관 합동연찬회 통해 발전방안 모색 - 기아차 노조 “100만대 생산 4공장은 제3의 부지에”
지난 26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유관기관 합동연찬회’에서는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그린카재단, 전자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이 참석해 광주자동차산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은 광주 100만대 자동차 산업도시를 위해 완성차·부품사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8개항을 제안했다. 노조는 완성차와 부품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품사에 대한 기술지원, 부품사 물류비 절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은 3세대 미래형 연료전기차, 수소차, 클린디젤을 양산해야 하며, 완성차·부품사, 연구개발 기능 공존을 위해 현재의 광천동 부지가 아닌 제3의 부지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해외공장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전 단계의 공장으로 신축해야 하고 부품공급 및 자동화물류 시스템 확보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체 주행시험장이 확보돼야 하고 제4의 공장은 중량물, 위험작업, 위해작업 등을 자동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광주지역 자동차산업의 문제점으로 △고용은 증가하나 업체 수와 부가가치 정체, 낮은 영업이익률 △기아차 광주공장의 엔진 조립라인 부재 △단순가공에 치중해 R&D 취약 △인력 및 연계 취업 미비 등을 꼽았다.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부품업체 체질을 개선해 연구개발능력을 강화하고 완성차 및 대외기업의 R&D 능력 제고, 공공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단기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부품업체 협의체와 산학 연관 자동차산업협의체 등 기술개발체계를 구축하고 미래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준비해 가전·광업체의 자동차 분야 진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은 △기술주도형 중견기업 육성 △체질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부품생산 유도 △클린디젤사업 등 기업지원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제어기류, 배터리 등의 업종에 밀집해 있고, 경기침체 및 대기업 투자감소로 가전, 광, 반도체의 비중이 감소하며, 수출비중도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단계적으로 현장방문 기업에 대한 진단과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자동차용 상품화 지원, 공정개선, 제품성능 향상, 제품형 지원체계 구축, 업종전환에 따른 맞춤형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생산기술연구원은 경량화 합금소재 성형기술기업 육성 지원과 초고강도 소재 적용 부품 성형기술기업 육성 지원을 강조했다. 한국금형사업진흥회는 하이테크금형센터 구축과 금형기업의 고부가가치 금형기술 개발 지원을 주문했고, 한국광기술원은 차세대 자동차조명 인프라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인공지능형 고효율조명·디스플레이·광융합 기술개발· 기업지원, 자동차 튜닝 고부가가치 서플라이 체인 육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에서 손경종 광주시 자동차산업과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전방위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광주광역시 남구 “학교에서 ‘기후변화 교실’ 열린다” |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고교 4개 학교서 진행 내년 ‘찾아가는 주민 기후변화 교실’ 도입 검토 기후변화 교실은 30일 석산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촌 중학교 등 총 4개 학교에서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는 영상물 관람을 통해 우리 청소년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방법과 온실효과 등 환경 변화에 인한 지구 온난화가 우리들에게 어떠한 피해를 불러일으키는지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뜻 깊은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친환경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비누를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교육 참가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학교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는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 교실 외에 ‘찾아가는 주민 기후변화 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줄이기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출퇴근하기 캠페인과 탄소은행제 가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제8기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 운영 |
내달 1일 오후2시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개강식 개최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답사로 진행
북구는 내달 1일 오후 2시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문화, 인권, 삶 그리고 광주정신’이라는 주제로「제8기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총 4회의 강좌와 1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된다. 내달 1일 개강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1강좌에서는 정동채 전 문광부장관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광주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10월 8일 제2강좌에서는 강용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 대해 강의한다. 10월 15일 제3강좌에서는 김정호 향토사학자가 강사로 나서 ‘호남인물과 광주정신’에 대해 강의하고, 10월 22일에는 ‘예술과 광주정신’ 이라는 주제로 홍성담 화백의 제4강좌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는 정여립 역사기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대동계가 조직된 전북 김제 금산면 청도리 일대를 비롯 용마무덤, 쌍용사 등을 현장답사 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광주지역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인권도시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부터 ‘광주정신계승 시민대학’을 운영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도심 공원서 곤충 잡고 나뭇잎도 관찰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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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초등학생 60명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진행
특히 도심 속 공원에서 숲 해설사와 숲길체험 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와 함께 방아깨비 등 곤충 채집을 하고, 탐방 활동도 펼칠 수 있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는 숲과 함께하는 숲 자연놀이 프로그램인 ‘유안공원에서 만나는 숲 생태놀이’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60명(A․B 그룹)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남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분야별로 총 5가지 주제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20일과 27일에는 ‘공원에서 만나는 곤충세상’이라는 주제로 곤충 채집과 관찰 활동이 진행됐다. 오는 10월 11일과 18일에는 ‘햇살 몬드리안’이라는 주제로 나뭇잎 관찰 등이 이뤄지며, 10월 25일과 11월 1일에는 다양한 밧줄 놀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11월 8일과 15일에는 자연물 모빌 활동인 열매 놀이가 진행되며, 11월 22일과 29일에는 ‘유안공원 런닝맨’이라는 주제로 공원을 탐색하며 숨바꼭질 놀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유안공원에서 진행하는 숲 프로그램은 산림과 학교 내에서 진행해오던 숲 프로그램을 생활 주변에 있는 공원 등 도시 숲으로 옮겨 온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다양하고 손쉽게 숲 놀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 남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개소와 협약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인 ‘숲속 다람쥐 교실’과 대성초등학교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숲 프로그램인 ‘우리학교 생태텃밭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 |
광주광역시 북구, 2015년 예산편성 ‘사전설명회’ 개최 |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북구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예산편성 사전설명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예산참여시민위원회(위원장 김정원)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참여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도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분야별 토론회, 예산참여민관협의회 회의, 구청 홈페이지 예산참여방 등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소통창구를 개발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북구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나온 12년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고 정착 시키는데 앞장섰다면, 앞으로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예산참여 위원들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 모델이 돼 명실상부한 선진 재정운영 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