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광주광역시 서구주민 동네자치를 배우러 수원가다.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례 견학

광주광역시 서구주민 동네자치를 배우러 수원가다.

-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례 견학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마을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수원 마을만들기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서구에서 지난 9월부터 1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만들기 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한 것이다.

 서구는 그 동안 실시한 마을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와 유래, 동네의 문제점에 대해 서로 토의해 보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수원시에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주요방향을 안내받고 행궁동 일대의 마을만들기 과정과 생태교통마을 진행과정을 둘러보는 한편 정자동 한라비발디아파트의 공원조성 사례 및 동물체험학교,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둘러보게 된다.

 견학에 참석하는 박춘복(서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씨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수원시의 마을만들기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정착되었는지와 추진하면서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민간 주도의 마을만들기에서 구나 동, 주민들의 역할을 배울 계획이다”며 “아울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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