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8일 수요일

리퍼트 주한대사, 동구장애청소년야구단 만나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장애청소년들 격려




광주 동구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동구장애인복지관 ET야구단과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2년 3개월여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0일 한국을 떠나는 리퍼트 대사는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 ET야구단 연습장을 찾아 장애청소년들과 베팅연습, 캐치볼을 하고 간식과 선물을 나누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 자리에서 “야구단이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훌륭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김성환 청장은 “바쁜 시간을 내 장애청소년들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야구단의 실력향상과 장애인들의 새로운 희망도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애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된 동구장애인복지관 ET(East Tigers)야구단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사회성향상을 위해 지난해 8월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후원으로 창단됐다. 

▷등록일 : 2017-01-18 17: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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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6일 월요일

남구청사 깜짝 변신 민원인 위한 카페 같은 휴게실 조성


청사 6~8층 자투리 공간 5곳에 아늑한 쉼터 만들어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 확산 위해 건강계단도 설치  



“마치 카페에 들어선 것 같아요. 민원인 편의를 배려해 아늑한 휴게실까지 만들어 주는 배려 행정에 감동했어요.”

광주 남구청사 내 자투리 공간이 산뜻하게 단장돼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청을 찾은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자투리 공간에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휴게소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사 내에 새롭게 단장된 휴게소는 모두 5곳이다. 

6층과 7층에 각각 2곳이 있고, 8층 대회의실 옆에도 1개의 휴게소가 새로 만들어졌다. 

청사 내 자투리 공간의 변신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회색 벽면에 의자 몇 개만 놓여 있던 삭막한 공간이 리모델링을 거쳐 포근함과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아이보리색과 연두색 벽면으로 바뀌어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여기에 벽면마다 대나무 등 나무 무늬를 새겨 대자연의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호기심을 이끌만한 이색 의자와 탁자, 금속 파티션, 바 테이블, 무늬목 쇼파 등을 설치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신도했다. 

자녀와 함께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양춘자씨는 “업무 담당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사무실에서 기다리기도 뭐해 밖으로 나왔더니 카페 같은 휴게소가 있어 깜짝 놀랐다”며 “민원인을 배려하는 남구청의 의중을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의 효과도 알리고, 주민들의 운동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사 내에 건강계단도 설치했다. 

구청 1층 민원봉사과 맞은편 비상출입구 쪽에는 옥상 10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건강 수명과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운동 즐겁게 하는 법, 스트레칭 방법 등을 알려주는 다양한 이미지가 실제와 비슷한 사물 또는 그림으로 출력돼 부착돼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구청을 방문한 사람들이 남구청에 대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휴게실과 건강계단을 조성했다”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7-01-16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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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 화요일

광주 동구,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힘찬 출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자립 지원



광주 동구가 10일 2017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청, 동주민센터,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30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지원요원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 사업 ▲D&D케어 ▲장애인전용주차계도 ▲환경정리 등 13개 유형에 일반형일자리 30명, 시간제일자리 9명, 복지일자리 44명 등 모두 83명이 참여한다. 

동구는 지난 2015년 보장구 세척소독 사업이 보건복지부 우수일자리에 선정되고 사업 참여자들이 대학도서관, 교육청으로 취업되는 등 알찬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이날 동구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김성환 동구청장과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규정 안내 및 친절교육, 안전사고 대처와 예방법 등의 기본 소양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 분들이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의지를 높여 일반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7-01-10 17: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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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9일 월요일

광주 북구, 2017년 상반기 행복글판 채워주세요


내달 2일까지 ‘북구 행복글판’ 상반기 문안 공모
계절성과 시의성이 잘 드러난 희망 글귀 선정 후 오는 3월 청사외벽 게시


광주시 북구가 짧은 글귀에서 큰 울림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행복글판 상반기 문안을 내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응모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북구를 사랑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문안은 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절성과 시의성이 잘 드러난 정감어린 글귀로 한글 25자 이내로 국내 문학작품에서 발췌, 응모하면 된다. 단 개인 창작물은 제외한다.

문안 제출은 광주시 북구 홈페이지 ‘북구 행복글판 코너’에 접속해 직접 온라인 접수하거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북구청 총무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북구청 전 직원대상 선호도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정,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보작 4명에게는 7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그리고 당선작은 가로 12m, 세로 2m의 대형글판에 새겨 오는 3월부터 8월말까지 북구청사 2층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행복글판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행복감성에 빠져드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낸 행복한 글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행복글판은 회색빛 도심속 주민의 순수감성을 일깨워 내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호 시인의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준 나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혜민 스님의 ‘내가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합니다’ ▲유혜정 작가의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채 작가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혜민 스님의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나태주 작가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성전 스님의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등 그동안 총 7편의 글귀가 행복글판을 수놓았다.

▷등록일 : 2017-01-09 17: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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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3일 화요일

광주경찰청, 정유년 테러발생 ZERO화를 위한 대테러훈련 실시


연초 대테러훈련 실시로 테러발생 분위기 제압 및 위기관리 능력 강화





광주지방경찰청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테러발생 ZERO화 및 테러발생 분위기 제압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였다.

1. 3.(화) 14:30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대비 동부서, 경찰특공대, 군, 소방, 지자체 등 4개 기관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조치 및 대응체계, 사후조치 등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세부 훈련을 실시하였다.

광주경찰은 “유형별 위기대응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내실 있게 실시하여 어떠한 유형의 위기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경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테러 대비 강화 대책으로 일환으로  광주공항, 송정KTX역 등 주요시설에 대해 경찰특공대를 배치 안전  검측 및 위력순찰 활동 등 대테러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테러․작전부대 비상출동태세 유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1일 2회이상 연계 순찰을 실시하여 면밀한 점검과 강력팀 배치 등 가시적 대테러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경찰특공대 및 112타격대 등 대테러 부대의 테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프트 타깃 테러 대비 다중 운집행사에도 경비 및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로 급변하는 테러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경찰은 정유년 새해 테러‧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강화로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7-01-03 17: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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