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8일 수요일

추억을 넘어 미래로! 충장축제 29일 개막


쥬크박스 퍼포먼스, 갈라쇼,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 펼쳐져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29일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29일 저녁 7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충장축제 개막행사는 국내뮤지컬 성공신화를 써온 박명성 총감독이 연출을 맡아 믿고 보는 무대를 선사한다. 

‘추억 속 우리’라는 주제의 개막행사는 진도북패의 ‘두드림’, 김경선의 ‘아름다운 강산’, 팝페라 가수 카이의 ‘칼라 뮤지컬’ 등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개막선언, 애니메이션크루의 개막선언 쥬크박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개막 축하공연은 국민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윤수현, 걸그룹 타히티, 3색아리랑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지는 KBC축하공연은 오마이걸, 크나큰, 스테파니, 길건, 버블시스터즈, 예주7080밴드, 김성환, 조은새, 윤정태 등이 무대를 꾸민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최고의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면서 “이번 충장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거리퍼레이드경연대회’는 10월 1일 오후2시부터 금남로에서, 13회째를 맞는 충장축제를 기념해 1,300인분의 비빔밥을 나누어 먹는 ‘함께 비비고 나누고’행사는 2일 금남로2무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3일에는 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전국주민자치센터경연대회’ 결선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9-28 1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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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중흥2동 주민들, 우리도 영화배우죠


광주지역 최초 주민배우 참여 마을영화 크랭크인
캐스팅된 주민배우들 사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영화 시나리오 작성
내달 22일 마을축제 시 영화상영




“오메, 엄니 영화배우 되부렀다”

광주시 북구 중흥2동 동네 곳곳에 걸린 중흥동 남녀 주민영화배우 모집 현수막 문안이 눈길을 끈 건 지난 6월 말.

주민배우 모집이 다소 생소했던 터라 그만큼 주민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었고, 너도나도 영화배우가 되겠다며, 한껏 멋을 부린 주민들로 오디션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에 이번 영화제작을 주관하는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수)는 지난 7월 말 오디션을 통해 주민배우 8명을 확정하였고, 최종배역을 맡지 못한 수십 명의 주민들은 단역출연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배우 오리엔테이션 및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총 7회의 영화 기초교육과 연기 수업을 실시하였고, 지난 26일 드디어 주민들이 직접 배우가 돼 마을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마을영화 제작’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2016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의 모습과 동네 주민들의 생활을 담은 이야기를 제작해 보자는 마을 원로 어르신들의 의견이 시발점이 되었고,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나선 마을영화 제작은 광주지역 최초의 시도다.

영화는 어릴 적 가수가 꿈이었던 평범한 가정주부가 친구, 동료, 동네 주민들의 도움으로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의 30분 단편영화이며, 출연배우의 자전적 사연을 담았다.

이번 영화는 윤수안 광주독립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중흥2동 주민센터와 동네 주택가, 노인요양원 등 동네의 특성이 잘 묻어난 곳에서 촬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기본 촬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을 알리는 일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영화제작을 수월하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화제작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중흥2동 문화한마당 행사에서 영화촬영 뒷이야기, 레드카펫 등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첫 상영을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영화제작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풀뿌리 마을만들기 모범사례가 북구를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28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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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7일 화요일

2016 광주 ACE Fair 폐막


3억달러 수출상담, 1,105만불 계약체결, 6만6000여명 관람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스타BJ스튜디오 큰 인기
관람객 지난해보다 30%25 증가, 개관 이래 하루 최다 관람객 기록도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시장이자 전시회인 ‘2016 광주 ACE Fair’가 3억달러가 넘는 수출상담액과 1105만불의 계약실적, 6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고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37개국 430여 개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를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중국, 미국, 독일 등 해외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해 2228건의 라이선싱 상담회를 통해 3억달러의 수출상담과 1105만불의 계약을 체결하고, 10건의 MOU 체결도 이뤄졌다.

광주지역 기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스튜디오버튼과 인도 Axis 3D 스튜디오가 406만불 규모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등 687만불의 계약을 기록했다.

업무협약(MOU)도 활발해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중국 심천융신중한투자실업유한회사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10건이 체결됐다.

또한 문화콘텐츠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각 분야별 다양한 학술행사로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의 특강과 한국케이블TV협회가 주관한 저작권 세미나, 케이블TV 저작권 세미나, 광주전남 언론학회 세미나 등이 열렸다.

이와 함께, VR체험존에서는 SK Telecom과 모션테크놀로지, 지역 기업인 인스퀘어, 매니아마인드, 스튜디오 이온 등이 참여해 열기구와 잠수함, 다리건너기, 사격, 좀비체험 등 다양한 VR 체험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뽀로로 등 캐릭터 퍼레이드,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새로 구성된 스타BJ스튜디오에서는 24일 유명 게임 BJ 대정령이 출연한 생방송이 동시접속자수 8347명을 기록해 아프리카 TV 당일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관람객도 지난해 5만1000여 명에 비해 6만6000여 명으로 30%25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24일에는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1000여명 이상의 입장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이날 하루만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김대중컨벤션센터 개관 후 하루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광주 ACE Fair는 B2B(투자상담회) 성과와 함께 전시회 기간 VR체험, 스타BJ스튜디오, 보드게임&키덜트존,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만화특별전, 캐릭터 퍼레이드,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시민참여형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광주 ACE Fair가 지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글로벌 유력 바이어를 선별 초청해 투자상담회 참여 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포토존 설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들을 구성한 것이 성공의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27 1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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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정부3.0 국민디자인단 본격 활동


민간 서비스디자인 기법 활용 원룸 주변 쓰레기 문제 대책 마련





광주 동구가 관(官)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구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구는 지난 7월 지역 현안문제인 원룸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원룸소유자, 주민,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양심클린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양심클린 국민디자인단’은 9월 행자부 국민디자인 특화과제에 선정돼 운영비 등 800만 원을 지원받아 활동 중이다. 
 
국민디자인단은 27일 동명동에 위치한 ㈜가치같이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 관련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무단배출 쓰레기 저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과제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0일에는 충장축제 동구홍보관 부스에서 광주시와 함께 정부3.0 서비스 및 정부3.0알리미 앱 홍보활동에 나선다.

▷등록일 : 2016-09-27 17: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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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스토리 텔링이 있는 왕버들 문화제로 초대합니다


오는 10월 1일 오전10시부터 충효동 왕버들 일원에서
왕버들 기원제 등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주민참여 축제를 열어 관광활성화를 꾀한다.

북구는 오는 10월 1일 오전 10부터 충효동 왕버들,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지역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왕버들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은 ‘왕버들 문화제’는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지정된 충효동 왕버들군과 인근 역사·문화자원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들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충효동 전통 민속체험 문화장터 ▲김덕령 장군 마당극 및 충효마을 인형극 ▲왕버들 기원제 ▲생생문화재 현장스케치 ▲왕버들 그리기 대회 ▲왕버들 돗자리 음악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효동 왕버들군 일원에서 열리는 ‘충효동 전통 민속체험 문화장터’는, 마을특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영,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체험 등이 운영되며, 사전접수자 및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왕버들 후계목 40그루를 분양한다.

그리고 오전 10시 30분에는 왕버들의 무병장수 및 마을의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는 ‘왕버들 기원제’가 열리며, 식전행사로 김덕령 장군과 왕버들 전설이란 주제로 충효마을 주민 배우들이 선보이는 ‘김덕령 장군 마당극’과 주부인형극단의 ‘충효마을 인형극’이 왕버들 앞과 호수생태원 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미술협회원 및 지역문인들이 참여하는 ‘생생문화재 현장스케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왕버들 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날 개최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장 무대에서 ‘왕버들 돗자리 음악회’를 열고 사물놀이, 대금연주,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두루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 문화재를 확대하고 무등산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관광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개최되는 충효동 왕버들은 2012년 10월 천연기념물 539호로 지정되었으며, 환벽당 일원은 2013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07호로 지정된바 있다.

▷등록일 : 2016-09-27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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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진발생 10대 주민 행동요령 제작 배포


A4 크기 9만장 제작…앞‧뒤면 상황별 대처법 소개 


최근 경주 지진 여파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지진 발생 대비 10대 주민 행동요령’ 안내서를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배포된 ‘지진 발생 대비 10대 주민 행동요령’ 안내서는 A4 1장 크기로 총 9만장이 제작됐다. 

안내서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지진 발생 원인과 정도에 대한 정보 및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이 담겨 있다. 

특히 뒷면에는 집 안과 밖, 상가, 엘리베이터, 전철, 운전시, 산이나 바다 등 주민들이 지진 발생시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 각각의 대피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놨다. 

또 부상자가 있을 시 대응법과 피난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곁들였다. 

남구 관계자는 “안내서는 지진 발생시 10가지 행동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제작됐다. 기본 수칙만 잘 지켜도 본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심리적 안도감을 갖도록 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구는 지진 등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해 실효성 있는 재난 대비 교육과 대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등록일 : 2016-09-27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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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전기자동차 산업육성 및 보급촉진 위한 업무협약


CJ대한통운, 기존 1톤 택배차량 전기화물차로 대체
조이롱코리아 법인설립 마쳐… 사업추진 본격화




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CJ대한통운, 조이롱코리아와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및 보급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광주시, 조이롱자동차, 페펀오토그룹이 광주에 완성차공장을 설립하기로 한 투자유치의향서를 체결한 내용의 후속조치로 실질적인 투자촉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7월 정부의 예타를 통과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과 더불어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전기 화물차 생산기반 조성, 행․재정적 업무 등을 지원하고, 조이롱코리아는 택배 등 화물운송에 적합한 전기 화물차 기술을 개발하고 차량제작 및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조이롱코리아와 함께 전기화물차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된 전기 화물차를 택배 현장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뒤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자동차 생산과정 전 영역의 물류를 수행하는 등 광주의 자동차산업 및 물류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조이롱코리아는 국내 1위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의 강점인 물류 컨설팅 및 운영 능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2년부터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알려진 경유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실버택배사업에 전기자전거, 전기카트 등을 이용했으며, 향후 전기 화물차를 도입해 에너지절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물경유차 1대가 1년(주행거리 2만6000㎞ 기준)에 약 4.8톤의 CO2를 배출한다고 알려져 있어 화물경유차 1대를 전기화물차로 대체할 경우 약 960그루의 나무를 조성한 효과와 맞먹는다.

CJ대한통운의 1톤 택배차량은 하루 평균 운행거리가 100㎞ 이내, 이동반경 5㎞ 이내로 일정하여 전기 화물차로 대체하기가 매우 용이하며, 일반인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향후 조이롱코리아의 지속적인 투자와 전기자동차 산업 육성 및 보급 촉진을 위해 중국 조이롱자동차, CJ대한통운, 외부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지난달 조이롱코리아와 함께 CJ대한통운 관계자를 직접 만나  이들 두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전기화물차 생산기반 구축 등 행․재정적인 지원의사를 약속하며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이롱코리아는 지난 23일 한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광주공장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조이롱자동차 본사의 어우양광 CTO와 린취안홍 국제부 총경리를 비롯한 기술진은 당분간 광주에서 머물면서 광주공장에서 생산할 자동차의 협력기업 선정, 한국법인의 인력채용, 인증절차 진행, 차량설계 등 실무작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CJ대한통운과 체결한 전기차 보급촉진 업무협약은 앞으로 조이롱코리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될 차종의 보급에 관한 사항으로 조이롱코리아 측의 차량 설계 및 인증, 생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그 동안 당초 전망보다 후속절차가 더디게 진행되어 지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공장설립과 투자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투자협약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으며, 광주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서 국내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9-26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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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16 분단현장 체험교육 우수학생 시상식


교육감상 5명 등 23명 수상, “국가 안보 중요성 깨닫는 소중한 경험”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남·북 긴장상태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6일 상황실에서 񟭐년 분단현장 체험교육‘ 우수소감문에 채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내역은 교육감상 5명, 광주광역시장상 1명, 광주경찰청장상 1명, 제1전투비행단장상 2명, 제31보병사단장상 1명, 광주전남병무청장상 3명, 광주보훈청장 상장 10명이다. 이날 수상한 23명 고등학생들에겐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9일부터 1박2일간 고등학생과 교직원 86명을 대상으로 񟭐년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철원·연천지역 철의삼각전적관과 제2땅굴, 철원 평화전망대, 백마고지위령비, 숭의전, 김신조 침투로 등을 답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장을 수여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다양한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직자와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년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고 국가안보 의식이 높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26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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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9일 2016 학부모 교육 포럼 개최


문화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고민 
기조발제 뒤 분야별 대표자 토론회 통해 의견 나눠 


광주 남구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교육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2016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 학부모 교육포럼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교육과 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6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문화교육 공동체를 위한 학부모 참여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은 임형택 광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이세정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사업본부장이 기조 발제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박현숙 수피아여중 교장과 전고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 홍점순 남구자원봉사센터장, 박시훈 교육문화공동체 ‘결’ 대표, 이혜경 전 학부모독서회 회장 등이 분야별 대표로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명품 문화교육 특구 조성을 위한 교육 공감대 형성과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 운영 규정’을 제정해 첫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여러차례 실무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문화교육 공동체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을 해오고 있다.   

▷등록일 : 2016-09-26 17: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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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0일 화요일

광주시교육청, 2015년도 학교급식 만족도조사 전국 1위


식재료 품질, 음식 맛, 배식원 친절 등 13개 전 영역 최고수준 획득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결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 실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에서 91.7점을 획득,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동 조사는 지난 해 10월6일부터 12월24일까지 진행됐다. 무작위 표집한 17개 시·도교육청별 초·중·고등학교 각 4개교 학생 360명, 교직원 120명, 학부모 120명, 영양(교)사 12명 총 612명이 대상이다. 3개 품질요인에 13개 품질속성에 대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연세대학교가 위탁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014년에 76.3점으로 전국1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전국 1위 최고 수준 획득은 광주시교육청이 맺은 값진 노력의 열매라 할 수 있다. 또한 ‘맛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는 평가다.

교육부 학교급식 만족도조사 결과는 추후 학교급식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는 “학교급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설문에 낮은 평가를 받은 항목을 분석하고 개선 보완하도록 노력했다”며 “친환경 쌀과 우수식재료를 공급하고 급식관련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했고 인식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급식관계자교육을 확대하고 학교급식 업무편람과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길잡이를 발간·보급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9-20 1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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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퇴행성 관절염, 과학적인 운동으로 치료해요


‘관절짱짱 바른마디 건강교실’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
매주 화‧목요일 2회씩 체계적인 운동법으로 질환 관리


광주 남구는 20일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3개월 대장정으로 ‘관절짱짱 바른마디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관절짱짱 바른마디 건강교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주월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차례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관절에 염증과 붓기가 생겨서 고통을 주는 만성질환으로 45세 이상 성인 인구 5명 가운데 1명꼴로 겪고 있는 질병이다. 

특히 노인 인구의 70%25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거동 불편에 따라 삶의 만족도까지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퇴행성 관절염의 효과적 관리를 위해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를 초빙, 약화된 관절 근육기능을 개선하고 통증 감소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 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가자의 사전‧사후 체력 측정 및 근력기능 평가, 유연성, 민첩성, 균형 감각 등 8개 항목의 의학적인 건강수준 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해 개개인을 평가하고 사후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하게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절짱짱 바른마디 건강교실’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질환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사항은 남구청 주월보건지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은 근관절과 슬관절 기능이 월등히 개선됐고, 상·하지 근력 및 심폐 지구력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연성과 민첩성, 평형성 등도 운동 참여 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등록일 : 2016-09-20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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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월요일

공공체육시설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


광주시, 공공체육시설 64곳 유해물질 전수조사 진행 
허용기준 초과시설 사용 제한 등 선제 조치




광주광역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와 우레탄이 설치된 관내 공공체육시설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월부터 인조잔디와 우레탄이 설치된 운동장, 공원, 하천 내 공공체육시설 72곳 중 KS기준 제정연도 이후에 설치된 시설 등 8곳을 제외한 64곳에 대해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10월말쯤 나올 예정이다.

19일 현재 검사를 마친 14개 시설 중 유해물질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5곳(인조잔디 3, 우레탄 2)에 대해 즉시 시민에게 알리고, 임시로 사용을 제한하는 등 선제 조치를 했다.
  
부득이 해당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 후 손, 발 씻기, 겉옷 털기 등 이용 안전수칙을 안내했고, 부직포와 공기압축기 설치를 검토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중이다.

또한, 올해 12월 정부가 우레탄 시설에 대한 유해물질 기준사항을 추가할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 기준제정 이후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적합한 시설로 교체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기금 등을 포함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진행중인 검사를 조기에 마치도록 하고, 허용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적합한 시설로 교체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19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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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희망아카데미 하반기 첫 강연 열어


오는 22일 오후3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 초청, 제70회 북구 희망아카데미 개최

광주시 북구가 저명인사 초청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는 ‘북구 희망아카데미’ 하반기 강좌 문을 연다.

북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을 초청해 ‘생각력! 관점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첫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70회를 맞은 이날 강연은 오후 2시 40분부터 약 20분간 펜플룻 연주공연에 이어 3시부터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최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생각력! 관점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스킬의 시대가 끝난 대신 생각과 몰입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음을 강조하고, 자신의 관점을 새롭게 바꿔 새로운 관점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훈련과 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최 소장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독창적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교훈을 주고 있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신선한 발상으로 강연에도 능해 이미 명강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서울시 선정 명강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70회를 개최해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월 20일 윤항기 목사의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11월 17일에는 희망교육개발원장 김경희 씨를 초청해 ‘매력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열고 올해 희망아카데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9-19 1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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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친환경 수소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추진 업무협약


1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산업부 장관 등 참석
전국 최초 수소차 15대 포함, 전기차 15대 등 총 30대… 12월부터 서비스 예정



광주광역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2일 세종시에 있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셰어링은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전용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자동차를 예약,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미 서울, 인천, 경기, 제주 등에서 2015년 기준으로 전기차 500여 대를 포함, 총 7000여 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소차는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와 광주시에서는 김종식 경제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홍보,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차량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15대와 전기자동차 15대 등 총 30대이며, 향후 단계별로 차량은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자동차, ㈜제이카, 현대기술투자, L&S벤처캐피탈 등이 참석해 ‘카셰어링 시범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수소&전기차 융‧복합 카셰어링은 렌터카와는 달리 10분부터 시간 단위로 차를 임대해 사용, 이용 요금이 저렴해 자동차가 없는 20~30대 젊은 층과 광주시를 찾는 타 지역 관광객, 업무를 위해 혁신도시를 찾는 외지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이용을 위한 광주시내 주요 배치 지역은 KTX송정역, 유스퀘어(광천터미널), 광주과학기술원 등 15곳이며 향후 혁신도시 등 거점 지역에 차고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친환경 수소차와 전기차를 이용하는 카셰어링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가 추진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사업에 수소차와 전기차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12 17: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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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공리에 끝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제8회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체·덕·지를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대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서부 관내 초등학교 276명, 중학교 1,767명 학생들이 참가해 축구(남여 초·중), 농구(중), 피구(중), 6개종별 3개 종목에 참여했다. 10일 결선대회는 조선대학교 3개 구장과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열띤 환호와 응원 가운데, 축구에서 송원초등학교(남), 마지초등학교(여), 장덕중학교(남), 신가중학교(여), 농구에서 성덕중학교(농구), 여자피구에서 비아중학교(여자피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학교는 9월에 개최될 광주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향상된 학생들의 경기력과 스포츠맨 정신이 돋보다”며 “건전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었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새로운 교우관계를 형성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접 경기를 관전하면서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며 “조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열기가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격려했다.

▷등록일 : 2016-09-12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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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공직자, 자생단체 회원 등 1,300여 명 참여  




광주 동구가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2일 오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날 대청소는 자원봉사자, 청소활동가, 자생단체 회원, 동구 공직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실정에 맞게 선정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뒷골목 및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고 공중화장실, 공원,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물 주변 정비를 실시했다.

더불어 진공흡입차와 가로환경관리원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의 묵은 쓰레기를 처리하고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주민참여 캠페인과 종량제봉투 사용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동구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일을 잘 숙지해 배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연휴기간 중에 14, 17일에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15, 16, 18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등록일 : 2016-09-12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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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일곡청소년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19일 오후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일곡청소년 실내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광주시 북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청소년,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일곡도서관 청소년 실내악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열정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공연문화와 재능기부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일곡도서관 청소년 실내악단’은 지난 2012년 2월 일곡도서관 일곡문화의 집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했으며, 하은미 일동중학교 음악교사를 단장으로 일곡지구 초·중·고등학교 학생 40명이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위해 전남대학교 사범대 음악교육과·예술대 학생들이 지도강사로 나선가운데, 단원들과 함께 뜨거운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파헬벨의 ‘캐논’ ▲드로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등 10여곡을 연주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하고, 사회를 아름답게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행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연주회에 많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곡도서관 청소년 실내악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북적북적 청소년 음악회’, ‘일곡근린공원 음악회’ 등 연주회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고 있다.


▷등록일 : 2016-09-1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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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8일 목요일

광주 동구, 도내기청년문화시장 가능성 봤다


청년세대 눈높이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광주 동구 도내기시장축제에 수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청년문화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2만여 개의 촛불이 도내기시장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가운데 진행된 이날 도내기축제는 김성환 동구청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들, 청년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창틀 위쪽 홈통을 창짝 넓이보다 더 깊이 파낸 고랑’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내기시장은 그 이름만큼 길고 깊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어엿한 전통시장이었다. 그러다 조선대학교 앞 순환도로가 개통되고 IMF를 겪으면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시장 전체가 청년들의 활기로 가득했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먹거리, 수제화분 등 다양한 물품을 파는 50여개의 매대와 캐리커처 그리기, 마술공연, 버스킹공연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과거 전성기 때 시장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특히 시장 전체를 불 밝힌 청사초롱과 2만여 개의 촛불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도내기축제 성공에 크게 일조했다. 

이번 축제는 또 조선대를 비롯해 인근 8개 학교 4만여 명의 청년들이 지나는 밀집지역에서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문화축제여서 일찍부터 지역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사람들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된 시장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리니 감개무량하다”면서 “도내기축제가 시장을 다시 살리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도 “동구를 대표하는 볼거리로 대인야시장, 금남로 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도내기축제가 오늘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면서 “도내기시장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청년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08 1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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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감성자극 행복글판 하반기편 선보여


성전스님 작품에서 발췌·추천한 문안 선정
내년 2월까지 북구청 청사외벽 게시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광주시 북구 짧은 글귀에서 큰 울림으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행복글판 ‘하반기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삶에 대한 희망, 위로와 용기를 북돋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주민들의 순수 감성을 일깨워 내자는 취지로 청사외벽에 설치한 ‘북구 행복글판’에 하반기편 글귀를 게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편은 총 120여 편의 글귀가 접수된 가운데 북구 전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성전스님의 작품 ‘이 세상에 당신과 함께 있어 기쁩니다’에서 발췌·추천한 ‘세상을 따뜻하게 사는 법은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라는 글귀가 선정됐다.

이번 행복글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순간 그들도 따뜻해지고 마음을 건넨 우리 역시 따뜻해진다는 훈훈한 나눔의 미덕을 담았다.

특히 문안의 원작자인 성전스님은 행복글판을 접하는 많은 주민들이 위로와 따뜻한 공감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귀 무상사용을 허락했으며, 북구는 이를 행복글판으로 제작해 내년 2월까지 청사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행복글판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행복감성에 빠져드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낸 행복한 글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행복글판은 회색빛 도심속 주민의 순수감성을 일깨워 내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호 시인의 ‘남을 위해 내 마음을 조금 내어준 나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혜민 스님의 ‘내가 나를 사랑하면 세상도 나를 사랑합니다’ ▲유혜정 작가의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채 작가의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혜민 스님의 ‘잠깐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나태주 작가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등 그동안 총 6편의 글귀가 행복글판을 수놓았다.

▷등록일 : 2016-09-08 1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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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7일 수요일

광주시립발레단, 중국서 한국의 춤 선봬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공연, 1700여 관객에 감동 전해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광주시립발레단이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일 중국 광저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에서 한국적 예술과 창의성 담은 한국의 춤으로 감동을 전했다.

광저우시 초청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지젤’ 초청공연에 이은 두 번째 중국공연으로 세계 10대 오페라하우스로 평가되는 광저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려 관심이 모아졌다.

광주시립발레단은 정상급 무용수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 스타무용수 윤전일이 함께 해 아시아 공연단으로는 최초로 단독 유료공연을 진행,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1700여 관객이 운집해 성황을 이룬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 ‘봄의 제전 G’는 지난 4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제물로 희생된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는 슬픈 사랑이야기다. 

스트라빈스키 음악과 니진스키 안무로 알려진 ‘봄의 제전’을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출신 이정윤이 재해석해 한국 특유의 제의식과 씻김굿의 정서, 한지로 채워진 무대, 전통악기로 이뤄진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창작 발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김미래(35‧사업가) 씨는 “광주시립발레단의 공연을 보고 예술을 통한 한국의 힘을 느꼈다. 중국 공연장에서 이렇게 환호와 기립박수가 나오는 장면은 처음 봤다”며 “나라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해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한국의 춤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국인 메이화 씨는 “그동안 오페라하우스에서 여러 세계 유수의 무용단 공연을 봤지만 이날 공연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공연이 끝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은 사드로 촉발된 중국 내 한국 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광주시 자매도시인 광저우시측의 적극적 지원으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문화교류 이상의 광주시와 광저우시 간 우호를 확인하는 의미를 더 했다. 

신순주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은 발레를 통해 한국적 예술과 창의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광주시립발레단이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도약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며 “‘한국춤’이 아닌 ‘한국의 춤’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저우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 공연은 이번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8일과 29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한·중 공연 예술제’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국내외에서 중국과의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등록일 : 2016-09-07 1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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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고령의 어르신들 위로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한가위되길...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7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북구 오산정길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티나노인의 집’을 방문하여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티나노인의 집’은 치매, 청각장애를 가진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민간단체나 개인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넉넉지 않은 예산과 돌봄 인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2014년부터 매년 방문하고 있다.

소외받는 이웃에 대해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해 온 고향숙 원장은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친절한 돌봄 봉사를 해주는 시설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시설관계자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나신 어르신들이 사람들과 소통이 뜸해 외로워하셨는데 잊지 않고, 매번 방문하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도움을 주신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9-07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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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박주선 국회부의장 초청 정책간담회 성료


소통과 유기적 협력으로 현안사업 추진 힘 모으기로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국민의당 당직자를 초청, ‘2016년도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과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국민의당 소속 김성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등 동구 의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깊은 정책협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동구는 김성환 청장 취임 이후 푸른마을공동체센터 건립 등 11개 65억 원 규모 사업의 국·시비 확보를 비롯해 남광주시장 야시장·청년몰 조성사업, 내남 도시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등 그간의 현안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더불어 다목적체육관 건립,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 계림2동 주민센터 건립 등 부족 사업비 56억 원을 국비·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을 추동하는 에너지를 모아내기 위해서는 당정 간 대화를 통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동구 지역위원장인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동구청과 적극 협력해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민생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등록일 : 2016-09-07 17: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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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6일 화요일

기술창업 융합 산실 I-PLEX광주 뜬다


7일 오후 동명동 옛 광주교육과학연구원 현장서 개관식
첨단장비 시제품제작실․카페용 창업공간 등 원스톱 지원 
첨단제조․지식정보통신 등 도심형 중소기업 입주해 꿈 키워
사업화 단계 중소기업과 창업 준비자 간 기술융합․혁신 가능


청년들의 기술창업 플랫폼 역할과 함께 지식기반형 중소기업 집적시설인 ‘I-PLEX 광주’가 7일 문을 연다.

‘I-PLEX 광주’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첨단제조업, 지식․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도심형 복합산업시설로 운영된다.  

지난 2011년 부산, 대구와 함께 중소기업청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 3월 착공한 이래 1년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관하게 됐다. 

총 222억원이 투입돼 동명동 옛 광주교육과학연구원 부지에 마련된 아이플렉스광주는 본관 6층과 별관 2층으로 구성됐다.

본관 1층은 기술창업 지원시설이 모여 있다. 중급 및 보급형 3D프린터 12대와 레이저커터 등을 갖춘 시제품 제작실, 투자 상담실, 제품 전시실, 회의실 등이 있다.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보육공간에는 공개경연으로 선발된 8개의 예비창업팀이 입주해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별관 1층은 ‘스타트업 빌’이라고 불리는 카페형 창업공간으로, 개인사무실이 없는 창업 준비자와 초기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업무공간이다. 회원제로 운영하며 사무공간, IR(투자활동) 회의실, 강연무대 등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 곳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즉석에서 협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본관 2층부터 6층까지는 ICT기반, 생체의료소재 등 첨단제조업과 문화콘텐츠, 소프트웨어개발, 전문디자인, 연구소 등 지식·정보통신 분야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이다. 

광주시는 사업 선정 당시 노동집약형 중소기업 임대시설로 계획됐으나, 민선6기 들어 청년 기술창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하고, 입주 업종도 하이테크(Hi-tech) 기반 중소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당면한 청년 고용절벽을 해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한계를 넘어 10년, 100년 후 지역경제의 대계를 세우기 위해서는 도전적인 청년들의 기술창업 활성화만이 해법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4개월 동안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명칭 또한 광주지식산업센터에서 아이디어(Idea), 성장(Incubation), 혁신(Innovation)을 의미하는 ‘I-PLEX 광주’로 변경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심권에 위치해 고급인력 수급이 쉽고, 팹리스(Fabless) 방식의 소규모 기술기반형 중소기업이 입주하기에 적합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들어선 중소기업과 창업 준비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교류를 통한 기술융합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융합 R&D 사업화’를 특화된 지원사업으로 발굴해 ‘I-PLEX 광주’ 고유의 장점을 발휘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김성환 동구청장,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9-06 17: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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