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0일 화요일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 교섭 협의 합의서 조인식


교권보호와 교원 전문성 신장 통한 ‘사기 진작’을 핵심과제로 선정
학교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터 발굴 등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30일 오후1시30분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교섭·협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교총이 상호 상생·협력한다는 원칙하에 이뤄졌다.

작년 12월15일 광주교총의 교섭·협의 요구 이후 5차례의 실무 교섭·협의가 진행됐다. 전문 1조, 본문 52조 147항, 부칙 4조 8항 등 총155항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교권보호 방안 마련, 교원 전문성 향상, 학생 문화예술교육 지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터 발굴 등이다. 

학생 지도 곤란, 교권 침해 등 교원의 근무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원의 교권보호를 위한 부분에 인식을 같이 하고, 교권 침해 시 법률적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며 법률상담 지원과 치유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교권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경비 등의 예산 확보, 교육자료전에 응모하는 교원연구활동 지원, 맞춤형복지비의 단계적 인상 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자 동아리별, 학급별, 학년별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체험터의 적극적인 발굴에도 함께 참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과 광주교총이 서로 입장이 다른 과제에 대해서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광주교총과의 교섭 합의가 광주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서가 ‘2015년도’로 표시된 이유는 광주교총의 교섭·협의 요구가 15년도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등록일 : 2016-08-30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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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희망 행복 우체통 설치 눈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통 창구 역할 기대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안부를 살피는 일을 하는 생활관리사 이○○씨는 지난 7월 지원2동주민센터에 업무협조 차 방문했다 주민센터 입구에 있는 행복 우체통을 발견하고 평소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어르신의 사연을 적어 신청했다. 

이 씨는 사연을 신청한 지 며칠 후 지원2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가 직접 이 어르신을 방문해 도시락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복지공동체 생활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이처럼 광주 동구 곳곳에 희망·행복 우체통이 설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현재 학운동, 지원1동, 지원2동에 희망·행복 우체통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희망·행복 우체통은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주민의 이동이 많은 지역에 설치된다. 우체통에 어려운 이웃의 사연과 연락처, 성명 등을 기재한 엽서나 편지를 넣으면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확인 후 방문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지원2동에서 처음 행복 우체통을 설치한 후 주민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인근의 지원1동, 학운동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동구는 희망·행복 우체통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복지 서비스 신청을 망설이는 주민에게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동 주민센터를 연결하는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희망·행복 우체통이 우리 주변을 서로 돌보는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희망·행복 우체통 운영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30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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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9월 독서의 달 한달간 책 보따리 푼다


문화정보도서관 및 푸른길도서관, 전시‧체험‧특강 등 준비
유아‧어린이‧청소년‧부모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풍성


광주 남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남구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에서는 ‘멋져요, 한권 더 자란 당신’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달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남구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시와 원화(原畵)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동시와 원화는 ‘나 쌀벌레야’와 ‘아무래도 수상해’, ‘뒤로 가는 개미’ 등 11점이다. 

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는 문화정보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인 ‘북아트’ 과정을 수강한 사람들이 제작한 ‘책, 나를 담다 북아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9월 21일에는 유아를 대상으로 암막과 빛을 이용한 동화구연이, 23일에는 초등학생들이 동화책을 읽은 뒤 오르골과 클레이를 이용해 동화속 인물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7일에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계층별 권장도서 목록을 배부하고,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파손된 책을 전시하는 ‘책이 아파요’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9월 한달간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 ‘일과 도구’ 등 그림책 원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9월 3일과 4일에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오늘은 나도 요리사’ 체험 프로그램이,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는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 등을 위한 로알드 달 원작의 영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밖에 9월 23일과 24일에는 푸른길도서관 및 푸른길 공원 일대에서 ‘제3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시 및 공연, 독서문화 체험 부스,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등록일 : 2016-08-30 1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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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3일 화요일

광주 남구, 호남지방통계청과 손잡고 지역 특화통계 개발한다


23일 업무협약…광주 자치구 중 통계청과 첫 협업체계 구축
정책수립시 컨설팅 결과 반영‧발전적인 대안 제시 등 기대


광주 남구와 호남지방통계청이 정책수립시 지역통계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남구만의 특화된 통계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통계 컨설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청 국장 및 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남구만을 위한 지역통계를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은 점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남구와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우리지역의 통계전반에 관한 사항을 진단하고 분석해 정책수립시 발전적인 대안까지 모색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보다 나은 컨설팅 결과를 얻기 위해 구청 내 모든 부서의 정보를 호남지방통계청과 공유하고, 호남지방통계청은 남구 지역의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남구의 자랑거리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탐방하는 관람객의 자료를 연령대별로 분류, 각각의 연령대 사람들이 이곳을 탐방하면서 가장 흡족해 하는 코스를 분석해 새로운 탐방 루트를 개발하거나 관광 상품화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첫 사례인 만큼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리지역의 현실에 맞는 지역 특화통계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8-23 1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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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2일 월요일

보름달 아래서 만나는 소쇄원의 사계


황병기 작곡 가야금연주곡… 소쇄원 사계절 정취 담아
윤 시장, ‘비발디 사계’서 영감 얻어 아이디어 제안해 탄생
매월 보름날 가까운 토요일 ‘풍류남도 나들이’서 공연



“휘영청 보름달 뜨거든 소쇄원으로 오라.”
산등성이 너머로 보름달이 떠오를 때면 남도 풍류의 백미인 ‘소쇄원 500년’을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만날 수 있다.
바로 ‘소쇄원의 사계’다.

원로 가야금 연주가인 황병기 씨가 직접 작곡해 광주시와 북구, 담양군에 헌정한 ‘소쇄원의 사계’가 주목받고 있다.

‘소쇄원의 사계’는 소쇄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취를 청아한 가야금 산조로 표현한 가야금 연주곡이다.

지난 20일 저녁 소쇄원에서 펼쳐진 ‘풍류 남도 나들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소쇄원의 사계’는 지난 1월 열린 ‘풍류남도 나들이’ 추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윤장현 시장이 “비발디의 사계는 음악으로 사계절의 변화를 나타낸 유명한 작품인데, 한국의 대표적 정원인 소쇄원의 사계를 전통악기로 표현해보면 좋은 콘텐츠가 될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시장은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독보적 존재로 한국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한 황병기 선생에게 무등산의 자연풍광과 소쇄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수 있는 ‘소쇄원의 사계’를 가야금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작곡을 부탁해 태어났다.

‘소쇄원의 사계’는 매월 보름달 가까운 토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풍류남도 나들이’ 행사에서 공연된다. 

더불어 ‘소쇄원의 사계’를 남도의 숨겨진 보물인 누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킬러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도 “남도에 롯데월드는 없지만 소쇄원이 있으며, 유럽에 ‘비발디의 사계’가 있다면 남도에는 ‘소쇄원 사계’가 있다”는 말로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풍류남도 나들이’는 광주시와 담양군, 북구가 광주문화재단과 협업해 무등산권에 자리잡은 누정·가사문화권과 충효동 왕버들군, 광주호 호수생태원 등을 중심으로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공감대 속에 탄생시킨 사업이다.

오는 10월에는 누정문화제가 개최되며 스탬프 투어, 누정문화 원정대,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 플리마켓, 한복 체험 등 누정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8-22 1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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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여성공무원 60여 명, 공군 제1전투비행단 견학


여성공무원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공감대형성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 여성공무원 60여 명이 22일 공군(軍)부대를 견학하고 병영식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여성공무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여성공무원 60여 명은 이날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안보교육과 부대소개영상 시청, 군(軍)장비와 물자견학, 병영식사 체험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최성숙 관리과장은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 마음으로 공군부대 다양한 시설을 견학했다”며 “직접 체험하면서 안심이 되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가안보가 갖는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김준식 단장은 “여성공직자 안보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계획하여 공직자 안보의식 고취에 역량을 집중함은 물론,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군(軍)생활 경험이 없는 여성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행사로 참여 공무원들이 을지연습에 공감대를 형성해 성공적인 연습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22 18: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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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국창작예술경연대회 예선 개최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51개 팀 열띤 경합



광주 동구가 지난 20, 21일 이틀간 ‘제4회 전국창작예술경연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푸른길 공원 인근 산수동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이번 예선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51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과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첫날 대한해동검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안무, 성악, 난타, 팝페라, 트로트,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200명의 주민들이 경연장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응원과 갈채의 박수를 보내 가까워진 충장축제의 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예선경연은 심사를 거쳐 7팀의 본선진출팀을 결정하게 되며, 본선은 10월 2일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본선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착실히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13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장로,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등록일 : 2016-08-22 18: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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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무등산권 생태관광 마을 육성 사업 눈길


석곡동 충효마을, 금곡마을, 평촌마을 관광육성사업 박차
오는 27일 충효역사마을트레킹, 내달 3일 금곡마을 문화장터 등 체험행사 ‘다채’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권 생태·역사 마을 자원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석곡동 충효마을, 금곡마을, 평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무등산권 생태관광 마을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무등산국립공원이 인접한 충효마을은 역사·생태 유적지가 많은 지역특성을 살려 이를 하나로 잇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다같이 돌자 충효마을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스는 왕버들나무 ~ 광주호호수생태원 ~ 환벽당 ~ 취가정 ~ 평모뜰 ~ 평촌도예공방 ~ 충효역사마을 ~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까지로 충효동 일대의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명승 등 다양한 역사·생태자원을 아우른다.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이번 행사는 6월까지 2회 실시해 오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고, 오는 27일 3번째 트레킹과 10월, 11월 각각 1회씩 계획돼있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옥수수 수확하기, 볏짚공예 등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도 병행한다.

그리고 금곡마을에서는 내달 3일 금곡마을 일원에서 ‘고향 할머니 장터’를 열고, 지역특산품 판매, 각종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마을 어르신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연중 운영한다.

무돌길 쉼터가 조성된 평촌마을은 마을 명물을 활용한 명품 포토존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평촌마을에는 청정지역에서만 산다는 수달과 반딧불이가 증암천에 서식 중이다. 이에 반딧불이와 함께 평촌마을을 상징하는 수달을 형상화한 벤치를 제작하고 오는 9월말 경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또한 반디공원, 무돌길 쉼터, 솟대거리 등 마을 곳곳에 위치한 관광명소들을 하나로 엮어 사진으로 소개하는 마을 보물 사진집을 하반기 발행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출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권이 호남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22 18: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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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6일 화요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본격화


16일 조직위 임시총회 열어 조영택 사무총장 선임 등 의결 
법인설립·사무국 발족·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도 본격 추진
윤장현 조직위원장 “U대회처럼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르자”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조직체계 구축을 서두르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4층 중소연회장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선임 건을 비롯해 감사·사무관리·회계 등 15개 규정과 11개 규칙의 제규정 제정 승인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직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사무총장이 선임됨에 따라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비로소 완전한 조직체를 갖추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 허가와 광주지방법원의법인설립 등기를 마치면 사무국을 발족해 대회 준비를 본격화 하게 된다. 

사무국 발족에 대비, 광주시는 총사업비(1935억)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선수촌이 기한 내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품격있는 경기장 건설을 위해 대회 시설의 중앙부처에 대한 승인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대회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서, 국제수영연맹(FINA)과의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서 남부대 국제시립수영장을 주경기장으로 확정했고, 광산구 송정주공재건축조합과 선수촌건립 협약을 체결하는 등 광주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광주공동체가 협의하고 결단하면 시대적 과제, 지역 현안도 풀어낼 수 있다는 기대와 믿음이 있다”며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주역들과 함께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기필코 저비용 고효율로 치러내자”고 밝혔다.

한편,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7개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9년 7~8월중 29일간 열릴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8-16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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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 위한 열정 가득 행사들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프로그램 및 특수교사 직무연수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자 학생·학부모 프로그램과 특수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학생·학부모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8월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학생 20명이 난타교실과 안전한 자전거 교실에, 학부모(보호자) 6명이 건강교실(요가, 라인댄스)에 참여했다.

특히, 안전한 자전거교실에선 자전거를 타는 방법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점검·정비 방법도 안내했다. 공기압, 브레이크, 안장높이 점검 방법과 펑크 수리, 체인교환 등 기본 정비를 배우며 진로체험도 겸했다.

특수교사 직업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8월8일부터 12일까지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과제빵, 바리스타, 도예 등 분야가 운영됐다.

연수는 베비에르과자점 마옥천 사장 등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학생들의 직업교과나 동아리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라 유익하고 좋았다”며 “각 분야의 전문강사 섭외가 탁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16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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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맞춤형 주거급여 집수리사업 추진


저소득, 노인, 장애인 세대 등 69가구 대상


광주 동구가 올해 3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및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LH공사와 총 사업비 3억9,200만원의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장실사를 통해 구조 안전·설비·마감 등 모두 19개 항목에 대해 주택 노후도 조사를 실시해 69가구를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69가구 중 상반기에 1억3천만 원을 투입해 38가구를 수리했으며, 나머지 31개 가구도 올 하반기 중으로 수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 주거 약자 22개 가구에 38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미끄럼방지, 비상연락장치 시설 등을 설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집수리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몸이 불편한 관계로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주거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LH공사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16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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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조성한다


용봉동 중흥S클래스아파트 주변 완충녹지, 212m 구간
주민편의시설 및 야간 조명시설 등 조성



광주시 북구가 용봉동 비엔날레 주변을 걷고 싶은 명품 산책길로 조성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용봉동 977-124번지 일원(용봉 엘리체 아파트 ~ 중흥S클래스) 212m 구간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조성 2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화저수지에서 용봉저수지까지 구간을 산책길로 조성하는 ‘천지인 문화소통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용봉동 현대병원 주차장에서 용봉 엘리체 아파트까지 373m 구간을 대상으로 조성한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1차 사업에 이은 것이다.

대상 구간에는 의자, 안내판, 데크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교목 및 관목이 식재되며,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안전과 품격을 한 번에 높인 도심속 쾌적한 산책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이번 2차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17년에는 용봉동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용봉저수지까지 120m 구간을 힐링로드로 조성해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3차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년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3차 사업 완공은 각화저수지에서 문흥성당, 오치쌍굴다리, 용봉IC, 용봉저수지로 이어지는 4.73km 구간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천지인 문화소통길’ 사업의 마무리를 뜻하기도 한다.

그동안 도심속 숲길로 먼저 조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타-그린워킹로드’, ‘머구재 솟음길 휴거리’, ‘문화가 있는 명품산책길’이 ‘비엔날레 명품산책길’로 완성되는 것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비엔날레 명품산책길은 무등산 군왕봉과 비엔날레지구까지 도심 속 녹지축이 연결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16 1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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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주택 상가 뒤덮은 갈색날개매미충 긴급 방역


최근 고온현상으로 효덕동‧봉선동 등 도심에 떼지어 출몰
수목 고사‧과일나무 수액가지 흡수해 생육불량 만들기도



광주 남구는 16일 “주로 농촌지역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이 최근 도심 상가나 주택지역에 떼로 출몰해 상가 상인들의 영업 방해 및 주민들에게 협오감을 주고 있어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봉선동과 효덕동, 광주대 정문, 푸른길 공원 등 도심 주택가나 상가 지역에도 떼지어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케 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와 배, 매실 등 과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가지에 알아 낳아 나무를 죽게하거나, 수액을 빨아 들여 생육상태를 불량하게 만드는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 품질을 떨어뜨려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갈색날개매미충이 주로 야간에 무리지어 활동함에 따라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를 위해 주 5일 실시하고 있는 하계 방역시간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1시간씩 늦추고,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원이나 상가, 주택 등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4개 소독업체를 동원해 갈색날개매미충이 집중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효덕동과 봉선동 일대에 대한 야간 방역도 강화하고 있으며, 주말 및 공휴일에도 당직실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해 야간 민원 발생시 즉각 출동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갈색날개매미충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과 감염병 매개해충 퇴치를 위해 수시로 방역을 실시하고, 산림 및 가로수 방제를 실시하는 공원녹지과와 협력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해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등록일 : 2016-08-16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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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0일 수요일

광주시, 車 100만대 사업 산업계 의견 수렴


사업설명회에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 참석 ‘관심’
제시된 의견 최대한 반영해 세부 실행계획 수립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 정부 예타 통과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설명회’을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 개 기업 및 유관기관의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고, 광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기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거는 산업계의 관심을 반영했다.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30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며, 자동차 전용 산단조성과 친환경자동차 유망부품 기술개발, 부품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광주시는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시 출연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전반적인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 손경종 자동차산업과장을 비롯한 광주테크노파크 최전 센터장, 그린카진흥원 명광재 팀장, 자동차부품연구원 송종호 센터장, 한국광기술원 주재영 센터장, 전자부품연구원 이상택 책임연구원 등 실제로 100만대 사업 기획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나서 사업 및 기타 자동차산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100만대 사업이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체계 마련과 기술개발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 100만대 사업의 명칭 변경 소식에 따른 지역민들의 우려에 대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예타 통과 추진 동력을 잃지 않기 위해 사업명칭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지만 예타가 통과한 지금은 실질적인 사업의 성격에 맞게 사업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명칭 변경은 8월말까지 산업부와 기재부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 반영시에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명칭으로 정부예산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최종 목표는 지역 부품업체를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며 “설명회에서 주신 의견은 사업에 최대한 반영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것이고, 추후라도 언제든지 다양한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위원회, 협의회, 포럼 등 11개에 달하는 협의체를 운영해오면서 지역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올 6월부터 지역 부품기업들과의 5차례의 조찬회의를 통해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요구하는 현안문제에 대해 적극 청취해왔다. 

▷등록일 : 2016-08-10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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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016 분단현장 체험교육 실시


고등학생 및 교직원 86명 참여 제2땅굴 등 방문, 안보의식 고취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일까지 1박2일간 철의삼각전적관, 제2땅굴 등 안보현장에서 ‘2016 분단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투철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생과 교직원 등 86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과 교직원들은 체험 교육 후 자연보호활동 실시해 소중한 역사 문화 자원을 아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은 우리 안보의 실상을 인식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직자 및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분단국가라는 역사적인 교훈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분단현장 체험을 통해 분단국의 아픔과 남·북관계의 긴박한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록일 : 2016-08-10 1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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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8일 월요일

청소년 무더위 뚫고 열정을 하이킥하다


광주시․체육회 지원 청소년스포츠동아리 ‘인기’
4개종목 10개팀 기본기․자세 등 배우기 삼매경 
대안교육기관 4곳 참여… 제도권 밖 청소년에게 여가기회 제공 




지난 6일 오후 남구 주월동 국제양궁장. 한 무리의 청소년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곁에서는 전문 강사가 일일이 자세를 교정해주고 기본적인 기술을 지도해주고 있다.

지난주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도 아이들 10여 명이 인라인롤러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제법 그럴싸한 자세로 줄을 지어 롤러를 타며 즐거워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광주시 청소년 스포츠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양궁(2팀), 테니스(4팀), 배드민턴(4팀), 인라인롤러(2팀) 등 4개 종목에 10개팀으로 팀당 10여 명씩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한 차례씩 2시간여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해당 종목의 기본적인 기술과 자세를 배우고 함께 운동을 즐긴다.
 
스포츠 동아리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전문 스포츠 강사의 지도와 함께 운동복, 훈련용품, 간식, 안전을 위한 보험가입 등이 지원된다.     

이번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는 광주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위해 마련한 ‘전문가 멘토형 청소년 스포츠 동아리’로, 운영과 지원 등은 시 체육회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안교육기관 4곳이 적극 참여하는 등 
   공교육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운동의 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참여 청소년 송모 군은 “테니스를 처음 배워보는데 자세, 리듬감, 라켓 쥐는 법 등 코치님으로부터 하나하나 배워 나갈 때는 나도 모르게 열정이 솟는다”며 “열심히 해서 코치님과 코트에서 게임 한판 하는 게 목표이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허모 양도 “방학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친구, 코치님과 함께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고 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다”고 만족해 했다.       

테니스 동아리 ‘노비스’를 이끌고 있는 대안교육기관 ‘바람이 머무는 학교’ 인솔교사 이영주 씨는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툴툴대기도 하지만, 막상 수업시간이 왜 이렇게 짧냐고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며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땀과 노력의 결과를 맛보고 성취감을 느낌으로써 내적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을 청소년기를 스포츠동아리 활동으로 잘 극복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지역의 많은 기관들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간, 인프라 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08 17: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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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대구 달서구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행사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영·호남 청소년 80명 참여
각 지역 문화탐방 및 친교활동을 통한 지역화합 다져




광주시 북구와 대구시 달서구가 영·호남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문화 탐방 및 수련·친교활동을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다지고 청소년기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홈스테이 행사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자매도시인 대구 달서구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달서구 청소년 20명을 광주로 초청하고, 20명의 광주 북구 청소년이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이뤄진다.

이에 북구는 지난 7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이중 20명은 대구 달서구를 방문하고, 20명은 북구에 남아 달서구 청소년을 맞이한다.

오는 10일 홈스테이 첫째 날은 오전 9시 북구청에서 집결, 11시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의 행사를 갖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가사문학관으로 이동해 남도문화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11일 둘째 날에는 중흥골드스파 워터락 놀이기구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오후 5시 북구청을 방문, 송광운 북구청장과의 만남 후 각각 결연가정으로 귀가해 훈훈한 저녁시간을 보낸다.

12일 마지막날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 방문, 광주김치타운에서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예향과 민주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느끼는 시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홈스테이 행사가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양 지역의 문화를 배우고 상호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합을 위한 영·호남간 다양한 문화 교류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홈스테이 교류행사는 지난 1989년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영·호남 지역화합의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등록일 : 2016-08-08 17: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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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4일 목요일

광주시-국민의당, 예산 정책협의회 개최


국민의당 예결위의원 5명, 정책위의장 등 9명 참석
지역현안 8건, 국비사업 20건 1914억원 지원 건의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주지역 주요 현안사업 및 국비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동철 예결위 간사, 장병완·김광수․김종회․이용주 예결위의원, 천정배․송기석·최경환 지역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국민의당 예결위위원들에게 주요 국비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장현 광주시장은 “국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이건 소외됨이 없이 균형있는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방재정이 어렵고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내년도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403억원) ▲에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20억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74억원) ▲투자진흥지구 지원시설 구축(20억원) ▲남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13억원) ▲무등산정상 군부대 이전(15억원) 등 총 20건 1914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인 ▲광주 군 공항 이전(국방부)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2단계) 조성(국토부) ▲에너지밸리조성 특별법 제정(산업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국가보훈처) ▲옛 광주교도소 부지 무상양여(법무부)  등 8건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김동철 예결위 간사는 “광주가 희망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이 앞장을 설 것이다”면서 “하지만 이런 사업들이 왜 필요한지, 왜 국비가 지원돼야 하는지 등 논리와 명분을 충분히 개발해주고 특히 중앙정부를 무한 방문해 설득하는 작업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식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빨라져 실제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만큼 집중적인 예산활동을 해달라”면서 “국민의당은 광주가 정치·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면서 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나 행정의 최종 낙하지점은 ‘민생’이다”고 강조하고 “광주는 국민의당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민생과 직결된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시장과 두 지역 국회의원 20명이 참석하는 ‘광주-대구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해 광주·대구 공동현안사업과 개별 현안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등록일 : 2016-08-04 1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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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영양사 및 조리사 직무 전문성 강화한다


4일~12일 2016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역량강화 직무연수, 2기에 걸쳐 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교급식관계자(영양사 및 조리사)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등에서 2기에 걸쳐서(영양사 8.4.~8.5, 8.12./8.10.~8.12, 조리사 8.8.~8.10./ 8.10.~8.12)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인 영양사 및 조리사의 영양 및 식생활지도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위해 다양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수별로 3일간 총 15시간의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영양상담 및 식생활지도 방법 모색 등이다. 교육사항을 학교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광주 교육의 청렴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위생·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04 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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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방역 취약지에 LED포충기 24대 추가 설치


단사공원, 국민체육센터 주변 등…총 95대 가동


광주 동구는 지카바이러스 매개체인 흰줄숲모기와 각다귀, 날파리 등 위생해충 퇴치를 위해 친환경 LED 해충유인 포충기 24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포충기는 위생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시키는 친환경 해충퇴치기로, 가로등에 설치돼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작동한다.

포충기는 환경오염은 최소화하면서 밤새 위생해충을 방제하는 저비용 고효율 방역방법으로 반경 50M이내에 방제효과가 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장소는 단사공원, 국민체육센터 주변 등 평소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 속 생활공간이다. 

동구는 월2회 이상 정상작동 및 파손여부를 점검하고 포충기에 각각의 고유번호를 부여, 카드화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관내에만 모두 95대의 포충기를 가동하게 됐다”면서 “지카바이러스 등 매개모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서도 매개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집주변 물이 고인 웅덩이와 용기, 폐타이어 등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서달라”면서 “더불어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줄이고 야외활동 후 발열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등록일 : 2016-08-04 1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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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일 월요일

광주서석초,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역전 우승


결승전에서 서울효제초 상대로, 6회 10실점 후 9득점 14:13 역전승




광주서석초등학교가 7월31일 경주에서 막을 내린 ‘2016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금관리그 결승전에서 서울효제초를 14대13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결승전에서 만나 6회 19점을 주고받는 혈전을 벌였다. 5대3으로 시작한 마지막 6회 수비에서 더위 속 집중력이 떨어진 서석초 선수들이 대거 10실점을 하면서 5대13으로 우승이 멀어지는 듯했다. 6회말 마지막 공격에 들어간 서석초가 진영우의 끝내기 안타와 함께 대거 9점을 뽑아내면서 14대13으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서석초 투수 진영우와 구동규, 타격에서 하상욱, 정우석, 김유현, 문기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진영우 선수는 2점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쳐내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서석초 양윤희 감독은 “6회초 선수들이 더위에 지쳐 한 번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경기를 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16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는 전국에서 100개교가 참가했다. 4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 후 2팀씩, 총 8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러 리그별로 우승팀을 가렸다. 

광주서석초는 8월1일부터 하계 전지훈련을 진행하여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등록일 : 2016-08-01 17: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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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박사, 2017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대사 됐다


남구, 1호 홍보대사 위촉…기독교 선교사 산증인 유진벨 외증손자
“양림동과 깊은 인연” 선정 배경…집안 4대째 교육‧의료 등 봉사 



광주 남구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과 깊은 연을 맺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인요한(미국명 존 린튼)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남구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인요한 박사,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남구관광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요한 박사는 광주 기독교 선교사에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자로, 외증조 할아버지를 비롯해 집안 4대째가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사회 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

외증조 할아버지인 유진 벨 선교사는 1904년 광주에 들어와 양림동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시설 기반을 닦았다. 

특히 광주와 목포에 남녀학교를 세워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고, 병원과 교회를 세워 봉사활동 및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도 했다. 

남구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의 성격과 인요한 박사의 집안 내력이 한뿌리를 같이하고 있어 인요한 박사가 홍보대사로 적임자임을 판단,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유진벨 선교사의 4대손인 인요한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림동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저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인요한 박사도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요한 박사는 대학생이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과 외신기자 사이에서 인터뷰 통역으로 활동하는 등 광주의 아픈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등록일 : 2016-08-01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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