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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참석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농업 발전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축사를 했다.

광주전남 상의, 경총 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광주전남 상의, 경총 회장 초청 간담회 참석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함께 11일 오후 전남 나주 한 음식점에서 광주.전남상공회의소 회장, 경제인총협회(경총) 회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나주시 금천면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광주․전남 경제인들과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소통 공간(가칭 ‘산학연협력관’)을 함께 조성키로 합의했다.

푸드뱅크와 지역기업, 어려운 이웃과 情 나눠

푸드뱅크와 지역기업, 어려운 이웃과 情 나눠

11일, 홀몸어르신․조손가정 등에 후원물품 300박스 전달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시청 1층 외부 시민홀 ‘푸드뱅크와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情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푸드뱅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 기업인 보해양조(주), LG생활건강, 광주물류센터, 롯데칠성음료, 발효코리아, 오뚜기(주), 오리온, 청정원, 일출식품 등이 참여했다.

 후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광역․기초 푸드뱅크 관계자 등 참가자 70여 명은 이날 제작한 행복 ․ 나눔 보따리 300박스에 생활용품과 물품, 음료 등을 담아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광주시는 광역푸드뱅크 1곳, 기초푸드뱅크 15곳, 푸드마켓 3곳을 통해 기업과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푸드뱅크사업으로 29억원의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 3만9000명에게 제공했다.

 홍남진 시 사회복지과장은 “기업이 함께하는 情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푸드뱅크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립전파연구원, 14일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

국립전파연구원, 14일 혁신도시 신청사 개청

빛가람혁신도시, 올 연말까지 13개 공공기관 이전


 광주광역시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오는 14일 빛가람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자리잡은 국립전파연구원 혁신도시 신청사는 부지 3만4381㎡ 건축 연면적 1만4495㎡ 지상 4층 규모로 142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 지원과 전파 환경 연구의 효율성을 기하고, 방송통신기자재와 관련한 품질 인증과 기술기준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가 방송통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가연구기관이다.

 한편,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지난해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번째로 입주한데 이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치고 업무에 들어갔다.

 올 연말까지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4개 기관이 이전하면 13개 공공기관이 빛가람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 연수` 개최

광주시교육청, `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 연수` 개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 추구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업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업무담당부장교사, 담당교사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운영사례 공유와 사업의 성과(평가)관리에 따른 영역별 성과지표 및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복지사업학교 운영사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프로그램’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하남중학교 기서 교장의 특강이 있었다.

 성과(평가)관리 전반에 관한 설명 및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안내에는 사업비전과 목표 수립과 추진, 사업 과정과 결과의 목표 도달 평가, 평가결과의 반영 등의 사항을 살펴보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형 학교의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의 ‘사업인식 마인드 제고 및 사업역량이 강화’ 될 것이며 사업에 대한 더 깊은 관심과 애정, 교직원간 업무분담의 효율적 분담으로 향후 사업 비젼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개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개최


그림책 치유 상담(Picture Book Therapy)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 Wee센터는 11월 10일(월) 2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꿈키움 멘토단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그림책 치유 상담’이라는 주제로, 상담 장면에서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여 언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지를 안내 하였다.

 그림책교육상담연구소 노미숙 강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억압된 심리적 상처나 문제를 책 속의 주인공과 동일시하게 되어 카타르시스, 통찰과정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며, “평소 친숙한 미술책을 도구로 활용하면 상담에서의 저항도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나날이 상담기법들이 다양화되어가는 중에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기법도 학교현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하며 “오늘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를 학교상담 장면에서 바르게 적용하고 활용하여 위기나 부적응 뿐 아니라 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늦가을 건강을 약속하는“신증후군출혈열”예방접종 받으세요

늦가을 건강을 약속하는“신증후군출혈열”예방접종 받으세요

야외활동이 잦으신 분,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 주의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늦가을 야외활동 시 발생이 많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야영,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거나 가을철 농작물 수확 작업으로 노출 위험이 큰 경우이며, 예방접종 비용은 국가유공자의 경우 무료, 일반 주민은 8,200원이며, 접종은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접종 후 한달 뒤 2차 접종을 하며, 1년 뒤에 3차 접종을 하면 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이란 가을철 야외활동시 발병하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중 한 가지로 발열, 출혈, 신기능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전염성질환이다.

 야외에서 서식하는 등줄쥐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날아다니다가 사람의 폐로 흡입되어 발병하며, 아직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염은 없다.

 이 병은 감염 후 평균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하는데 3~6일 동안 지속적인 고열, 오한, 두통, 안구통, 요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50%25 정도의 환자에서 급성신부전증 증상이 나타나며 내출혈과 만성신질환 등의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야외활동 시 최대한 피부노출을 줄이고,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후 귀가하여 바로 목욕하여야 하며, 1~2주 내에 감기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에도 조심해야 하지만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을 때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며 “고위험군 대상 주민들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기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 연리지 공연

오는 13일 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 연리지 공연


‘立冬(입동), 가야금으로 만나는 민요’

오는 13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13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434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 초청  “연리지(連理枝)” 공연을 개최한다.

 가야금명인 정선옥씨가 이끄는 가연하비는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라는 뜻이 담긴 뜻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젊은 연주자 등 세대를 아울러 구성한 가야금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은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는 ‘연리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부르던 민요에서 듣는 민요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회는 ‘가야금산조 김죽파류’를 시작으로 티벳족의 유목생활을 표현한 양금 연주곡 ‘티벳목가’가 연주된다. ‘티벳목가’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양금 2중주이다.

 다음 곡으로 민요 경복궁타령을 주제로 한 ‘궁타령의 멋’은 어린이들의 연주로 들을 수 있으며, 청춘을 그리는 가연하비 자작곡 ‘사계’, 익숙한 세계 민요 ‘벚꽃’, ‘모리화’, ‘꿈길에서’를 차례로 초연된다. 

 마지막 무대로 각 지방의 민요 여러 곡을 연주하는 민요‘樂 ’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미래의 국악을 이끌어 갈 어린 꿈나무들과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며 “국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동구, "어린이 음주예방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동구, "어린이 음주예방 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보육시설 8개소 대상...자녀 통한 아빠 건강인식 개선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관내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음주예방 지킴이』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절주자문단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신나는 어린이집’ 등 관내 보육시설 8개소(7세반  100여명)를 대상으로 교육워크북, 설문지 개발을 통한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시작 전·후 설문지 작성을 통해 아동의 음주관련 지식 및 태도 등을 평가하고 7차시 교육(술에 대한 이해, 금주대상자, 가상 음주체험, 곰돌이와 술 사과, 상황극을 통한 음주 거절 방법, 아빠와 함께 하는 건강캠프, 평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참여기관 보육시설 7세반 교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요와 교육방법, 교구활용 등 사전 교육을 통해 건강리더로 위촉하고 이들이 각 보육시설 아동에게 교육을 실시해 공감대 형성과 교육 참여율 향상뿐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 관계자는 “2013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중1 남학생의 첫 음주 경험연령은 평균 9.9세로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에 음주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지식 향상과 첫 음주경험 연령을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림동 길거리에 ‘111m 초대형 가래떡’ 행렬

  양림동 길거리에 ‘111m 초대형 가래떡’ 행렬


양림동 주민들, ‘11월 11일, 가래떡의 날’ 개최

농업인의 날 맞아 전통문화 계승.이웃간 화합
 
 
 11월 11일, 시계 바늘이 오전 11시 11분을 가리키자 양림동 한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초대형 가래떡을 길게 늘어 트리기 시작했다.

 자그만치 111m였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양림동 주민들이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문화를 지키고,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였다. 또 특정 제과업체의 마케팅으로 상업적으로 퇴색해 버린 ‘빼빼로 데이’를 대신해 우리의 자랑스런 먹거리인 가래떡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는 목적에서 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림동 지역 주민 240여명이 참가했다.

 부모 손을 잡고 길거리에 나선 어린 아이부터 동네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다.

 가래떡은 양림동 광주은행 앞 사거리에서부터 기독병원 정문 앞 인도까지 끊어지지 않은 상태로 111m 가량 길게 늘어 섰다.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난 뒤 자신이 붙잡고 있던 부분의 가래떡을 잘라 집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가래떡은 홀로사는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행사 참가자 신영섭씨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진 행사여서 그런지 주민들 모두가 즐거워 하는 표정이었다.

 우리 먹거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이웃간에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주민에게 찾아가는 최영호 구청장, 12일부터 ‘주민 교감’ 나선다.

주민에게 찾아가는 최영호 구청장, 12일부터 ‘주민 교감’ 나선다.


2주간 16개동 방문 ‘타운홀 미팅' ...5개월새 두 번째 실시

동별 현안사업.민선 6기 구정 주요사업 주민의견 청취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관내 각 동별 현안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및 민선 6기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동 순방,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은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16개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곧바로 동 순방에 나선데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민선 6기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최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최 구청장은 첫날 양림동을 시작으로 22만 남구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현안 문제를 마을 의제로 선정하고, 주민 중심의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결정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주민결정형 행정시스템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고, 차츰차츰 동네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마을 공동체 정신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16개동을 순방하면서 민선 6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푸른길 광주 명품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경제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구정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민선 6기의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민선 5기 동순방을 통해 수렴한 907건의 건의사항 중 61%25 가량인 554건의 주민 민원을 처리했으며, 23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나머지 242건은 현행법 저촉 등의 이유로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처리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2014 정신건강 우수사례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 북구, 2014 정신건강 우수사례 평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전국 500여개 정신보건기관대상 정신건강 사례 공모에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중독관리센터, 정신건강 최우수사례 선정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2014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사업에서 2개 기관이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 정신건강 우수사례 평가’에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북구중독관리센터가 동시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00여개 정신보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개월간 시․도 및 보건복지부의 5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4개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북구중독관리센터의「청소년 수강명령 집행 프로그램 Fun  Fun한 마음성장 스쿨」은 폭력, 약물남용, 절도 등으로 보호처분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의 문제행동 원인 분석을 통해 재범을 예방하고, 사회적응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가정법원과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 및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개발한「참여중심 사례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사례관리 애플리케이션」은 젊은 조현병(정신 및 행동장애) 환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가 인지치료를 하고, 사례관리자와의 소통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을 가족처럼 여기는 모든 공직자들의 마인드에서 비롯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희망과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작년에도 ‘초발정신증 특화 그룹인지치료 및 인지치료 기반 사례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떴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떴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서 김모 할머니집 수리 나서

시비.재능기부로 주거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11일 오전 광주시 북구 일곡동 김모(72) 할머니의 낡은 단독주택.

  쌀쌀한 날씨 속에 40여 명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부는 창문을 뜯어 고치고, 일부는 도배와 장판교체를 했다. 또 다른 무리들은 재래식 화장실을 모두 걷어내고 목욕까지 가능한 수세식 화장실로 고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름 아닌 광주시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 할머니 내외와 자녀내외,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이 지은 지 50년이 넘어 손볼 곳이 많지만, 가족들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활동을 못하면서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동한 것이다.

 봉사단은 이날 집 수리는 물론, 손녀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책상도 마련해주고, 외벽 도색과 주변 청소까지 말끔하게 해줬다.

 김 할머니는 “겨울이면 창틈으로 찬바람이 쌩쌩 들어오고, 화장실이 재래식인데다 목욕할 곳도 마땅치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수리를 해줘 올 겨울은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민선6기 광주시의 공약사업이다. 시가 자재비 등 최소한의 시비 지원을 하고 각계의 재능기부가 곁들여져,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봉사단에는 광주재능기부센터와 중흥동 자재의 거리 상인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원업체,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쓰레기 치우기 등에 직접 참여한 위길환 시 도시재생국장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함께 해준 관련단체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광주시는 ‘행복한 목수 봉사단’ 외에도 매입 임대주택 확대, 영세서민아파트와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광천점 이웃사랑에 적극 나서

파리바게뜨 광천점 이웃사랑에 적극 나서


지난 10일 ‘서구민 한가족 나눔의 집 50호점 탄생`

파리바게뜨 광천점 지역아동센터 및 무진복지관에 매주 케익과 빵 후원


 “광천동에 위치한 빵집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작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뜻밖에 현판식을 갖게 되는 영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들다고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 번져가고 있다.

 지난 11일 서구민 한가족 나눔의 집 50호점 현판식을 가진 파리바게뜨 오선영 사장은 “서구 주민을 위해 더 큰 봉사활동을 펼쳐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나눔의 집 50호점으로 선정된 파리바게뜨 광천점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광천동 저소득층 및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무진복지관에 매주 케익과 빵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아동들에게 큰 혜택을 배풀며 서구민 한가족 되기 후원에 적극 동참해 왔다.

 오 씨는 기회만 되면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처음 실천하는 것이 어려울 뿐 실천을 하게 되면 나눔이 두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민한가족 나눔의 집 현판식은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한 기관 및 업체를 격려하고 참여에 대한 자긍심 함양은 물론 한가족되기 홍보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11일 ‘농업인의 날’홍보 행사 개최

광주자연과학고, 11일 ‘농업인의 날’홍보 행사 개최


빼빼로 대신 ‘가래떡’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하며 농업인의 날 홍보...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조영회)는 11월 10일(월)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광주자연과학고와 문정여고 정문 및 문흥지구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자연과학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 임원, FFK(한국영농학생연합회)회원, 4-H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흥지구 일대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빼빼로 데이’로 잘못 인식되어 가고 있는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임을 홍보하고,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을 나눠주었다.

 또한 11월 13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문정여고 3학년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가래떡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광주자연과학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고 미래 농업 후계자로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학과별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기술 개발 및 가공식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자연과학고 조영회 교장은 “빼빼로 데이로 퇴색해 가는 농업인의 날을 새롭게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에서도 농업 분야의 창의적이고 새로운 비전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농업인 및 농업단체와 협력을 돈독히 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 일터인 농업 분야에 희망을 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래떡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문정여고 심제택 교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가래떡과 응원의 메시지를 선물 받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웃 학교로서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 경제의 바탕임을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키우며 그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대한민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기념일이 11월 11일인 이유는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이다.

父위해 간이식 한 광주전자공고 주시형 학생, 공무원 시험 합격

父위해 간이식 한 광주전자공고 주시형 학생, 공무원 시험 합격


일반계 고교 자퇴 후 특성화고교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장기석) 3학년에 재학 중인 주시형 학생이 광주시청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하였다.

 주시형 학생은 지난해 4월 18일 심각한 간질환으로 간이식이 필요한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70%25 이식한 효자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어려움을 겪고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실하게 생활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시형 학생은 중학교 졸업 후 일반계 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 자퇴를 한 후 다시 특성화고인 광주전자공고에 입학하였다.

 2학년 때 학급 실장을 하면서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소신을 갖고 맡은 바 책임을 다했고, 3학년 때는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고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난 뒤,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등 하루에 3~4시간씩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병행하면서 노력한 결과, 기계직종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서 단독 합격하여 면접과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주시형 학생은 후배들에게 “무슨 시험을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일단 책을 펼치고 겁먹지 마라. 처음엔 당연히 어렵지만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장기석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룰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회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석 학생 아버지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큰 짐을 지어줘 미안해 했는데 이번 공무원 시험 합격을 한 아들이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광주광역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추진

광주광역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추진


광주순환복지체계.민관협력 시스템 구축, 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TF팀 구성, 12월 복지마을추진위원회 구성키로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해결하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방안이 마련된다.

 광주광역시가 구축하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는 이웃, 동네, 행정이 함께 참여해 이웃을 돕고, 복지지출을 연계해 마을경제를 살리는 광주순환복지체계와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자치 조직을 통해 마을의 복지수요와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 내 민간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이 주도가 되는 복지공동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복지 욕구를 사회복지시설 직접 지원방식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복지 전문가, 현장 활동가, 복지시설 관계자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1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사업은 주민이 주도가 돼 추진 ▲마을의 장점을 살리고 주민들의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 ▲주민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을 일꾼 양성과 주민 교육 선행 ▲광역단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 ▲시․구․동 간 역할 분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브랜드 사업 개발 ▲재능․나눔․기부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TF팀은 내년 2월까지 실효성 있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방안과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중에는 각계각층 인사로 복지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복지공동체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시범 추진사업 방향 설정, 심의 및 결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방안이 마련되면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광주공동체 시민회의와 시민 아고라,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서도 시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마을 시범 추진사업의 평가와 환류를 통해 복지마을 사업의 영역과 시설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은 민선 6기 복지공약의 하나로, 마을 단위의 복지마을 만들기 사업이다.”라며 “마을에 있는 복지시설 등 민간자원과 공공자원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시설로 개방해 마을 경제도 살리고, 주민 복지의 질도 높여 주민화합과 통합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광주형 복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발전센터, 교육생 작품경진대회 열어

  여성발전센터, 교육생 작품경진대회 열어


10~11일, 작품전시․판매․체험 등


 광주여성발전센터는 올해 배출되는 2000여 명 교육생들의 자아실현과 취․창업 동기 부여를 위해 교육생들의 작품경진대회와 전시회를 10일부터 이틀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센터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요리․재봉․문화 부문으로 나눈 작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제빵, 야생화자수, 의류수선 및 생활한복 등 12과목 3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교육생들이 네일아트, 발관리 등 4개 과정 무료체험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재능 기부를 했다.

 10일 열린 작품 경진대회 결과 ▲요리경진대회 최우수상 약선과정 이경희․신점희 ▲재봉경진대회 최우수상 패블릭생활소품지도사 과정 장도영 ▲문화경진대회 최우수상 ▲단전호흡과정 김영희 ▲작품전시 최우수상 디카와 이미지편집 과정 김남기 외 2명 등 교육생 18명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친화기업 4곳과 함께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무료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안내하고 취업상담 등 미니취업박람회를 열어 취업지원서를 받았다.

 여성발전센터 내 여성긴급전화 1366과 행복열린방은 여성과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 어린이 솜씨 뽐내기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인숙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작품전시회는 교육생들이 1년 동안 노력한 솜씨를 선보이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교육생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 힘으로 영.호남 교류 다진다.

여성 힘으로 영.호남 교류 다진다.

12일, 대구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 광주 방문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오는 12일 대구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영호남 화합과 여성발전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3월27일 광주와 대구의 일일 시장 상호근무 시 달빛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양 도시 간 여성지도자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대구 여성단체 회원은 이날 광주시여성단체회관에서 광주지역 여성단체 회원들과 여성단체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국립공원 무등산에서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광주여성단체가 대구를 방문해 대구 여성단체 회원들과 교류했다.

광주광역시, 地籍불부합지 해소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광주광역시, 地籍불부합지 해소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서구 화정2지구.남구 화장.석정지구 등 2개 사업지구 지정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광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서구 화정2지구와 남구 화장.석정지구를 201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2개 지구는 767필지, 55만3000㎡로, 광주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조사.측량 대행자를 선정하고 재조사 측량을 통해 각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사업지구 지정에 앞서 자치구에서는 2개 사업지구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비 10억여원으로 12개 지구(3669필지, 3251㎡)를 지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2012년도에 지정된 2개 사업지구를 완료했다.

 송희오 시 토지정보과장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정보를 바로 잡아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