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광주광역시 서구, 위기 청소년 구하기에 적극 나선다. 생활지원, 학업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 위기 청소년 구하기에 적극 나선다.

사회.경제적지원이 필요한 만9세~만18세 이하의 청소년 대상

생활지원, 학업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 제공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육비, 검정고시학원비, 수련활동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9세~만18세 이하의 위기 청소년 중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180%25미만인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 및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청소년상담사․지도자, 교육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그 밖의 관계인이면 가능하고, 실제 거주 지역을 관할하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생활지원(의복, 숙식제공), 건강지원(진찰, 수술), 학업지원(수업료, 입학금), 자립지원(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훈련비용), 상담지원(상담비, 상담프로그램 지원), 법률지원(위기극복을 위한 소송비용), 활동지원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을 받지 않는 서비스 중 본인에게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액은 각 분야별로 상한 범위 내에서 실비기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청소년 보호 의무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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