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6일 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8일 주택가.원룸촌 일제 대청소 쓰레기 투기 단속...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합동 청소 실시

광주광역시 남구, 8일 주택가.원룸촌 일제 대청소

쓰레기 투기 단속...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합동 청소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과 환경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오는 8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변 및 주택가, 원룸촌, 방치되고 있는 빈 땅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일제 정비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에 따르면 일제 대청소는 남구 관내 전역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일제 대청소에 참가하는 인원은 약 1,000여명 정도 수준, 이들은 이면도로와 상가,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일제 대청소가 끝난 뒤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청소활동가 약 2,000여명과 함께 주택가 골목길 및 취약지역에 대해 합동 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 18개조를 구성해 수시로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공공지역 및 거리 등에 무단 투기된 불법 쓰레기이며, 주택가 종량제 봉투 외 배출된 생활 쓰레기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유지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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