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혈당 관리 위한 ‘당화혈색소’ 무료 검사

  광주광역시 남구, 혈당 관리 위한 ‘당화혈색소’ 무료 검사

26일 당뇨환자 100여명 대상...발 관리법까지 상당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6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당뇨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는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糖化) 되었는지를 살펴 보는 것으로, 적혈구의 평균 수명기간에 따라 최근 2~3개월 정도의 혈당 변화를 반영해 평균 수치로 나타내는 검사다.

 미국당뇨병학회(ADA)는 3개월 마다 검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검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 당화혈색소, 혈중지질(4종), 간기증(3종)등 혈액검사와 신장, 체중, 복부둘레 등 기초검사와 모노필라멘트(감각테스트)를 포함한 발 관리 상담까지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당뇨병은 각종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평소에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당뇨합병증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당뇨환자는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당뇨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생생건강교실 운동프로그램, 당뇨합병증 검사, 당뇨시식회 등 을 실시한 바 있다.

예스큐NEWS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NEWS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NEWS.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