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동구, 시.구정연구모임 시상금 기부 "훈훈"

 광주광역시 동구, 시.구정연구모임 시상금 기부 "훈훈"


행복동구 3.0 등 4개 팀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쾌척


 연구모임 성과발표회에서 입상한 공직자들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시상금을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는 광주광역시 주최 ‘2014시정연구모임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청 ‘행복동구 3.0<사진>’팀이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해 왔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동구 3.0팀은 지난 3일 모두 10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성과발표회에서 ‘광주광역시 치매종합지원센터 도입 및 운영방안’제안으로 최우수상(2위)을 수상한 바 있다.

 민점남 연구모임 대표는 “동구 대표로 참여해 연구 성과를 널리 인정받은 것만으로도 뜻 깊고 뿌듯하다”면서 “우리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뜻에서 회원 모두가 흔쾌히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11일 있었던 ‘2014구정연구모임 성과발표회’ 수상 팀들도 시상금 기부행렬에 동참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격의 동구(대상), 세계는 동구로(최우수상), 동방육사(우수상)는 시상금 60·30·20만원을 각각 동구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7개월여에 걸친 연구 성과로 구정발전을 이끌고 상금까지 기부해주신 연구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지역학생들의 면학의욕 향상과 애향심 고취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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