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향토자원에 은(銀)공예 선정 | |
동구는 지난 10월 말 안전행정부 공모 ‘지역향토자원 육성 2단계 사업’ 19개 사업에 충장로5가 ‘에덴공방(대표 신경식)’의 전통 은공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지역향토자원 육성 1단계 사업에 대금이 선정된데 이어 또 한 번의 값진 성과다. 은공예는 과거 궁중이나 여인들의 장신구로 각광받던 우리나라 전통 금속공예의 맥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상품 개발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1976년 업계에 첫 발을 디뎌 2007년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경식(53) 대표는 직접 디자인한 차 도구, 노리개, 비녀 등 독창적인 소품들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광주대 주얼리 디자인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 대표는 대나무, 도자기 등 서로 다른 재료를 접목한 은공예 제품으로 중국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수출 길도 밝은 편이다. 신 대표는 “우리 지역을 알리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은공예를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사업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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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동구 향토자원에 은(銀)공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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