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서구, 틀에 박힌 정례조회 색다르게 변신!

 광주광역시 서구, 틀에 박힌 정례조회 색다르게 변신!


▲<사진.지난 9월 열린회의에서 서구청 직원들이 식전 공연을 펼치는 모습>

매월초 개최되던 정례조회를 으뜸서구 전직원 열린회의로 명칭변경

열린회의를 문화 공연과 구정발전 우수 직원의 사례 발표 추가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매달 개최하는 정례조회를 으뜸서구 전직원 열린회의로 명칭을 바꾸면서까지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정례조회는 구정직원들에 대한 표창이나 구청장의 훈시 등 딱딱하고 정형화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왔다.

 민선6기 들어 서구는 정례조회를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만들기로 하고, 이달 정례조회에는 기존과는 달리 직원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 웃음치료 강연 등을 실시했다.

 오는 1일 열리는 열린회의에서도 식전공연으로 직원대표 3명이  나서 시낭송을 하고, 신규실무 수습과정에서 1등~5등을 차지한 교육 우수자들을 시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한다.

 신규 공무원들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격려하고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도 전달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특히,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 수상자인 여성아동복지과 ‘김귀례’ 실무관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100세 건강경로당 사업담당 ‘박연주’ 주무관이 직접 나서 사례발표도 실시한다.

 이 역시 구청의 명예를 빛낸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다른 실과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직원사기진작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10명의 직원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직원의 관심도를 높여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월례조회를 부드럽고 문화를 가미한 열린회의로 개최하게 된 것은 직원들의 화합과 열린 행정을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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