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주민에게 찾아가는 최영호 구청장, 12일부터 ‘주민 교감’ 나선다.

주민에게 찾아가는 최영호 구청장, 12일부터 ‘주민 교감’ 나선다.


2주간 16개동 방문 ‘타운홀 미팅' ...5개월새 두 번째 실시

동별 현안사업.민선 6기 구정 주요사업 주민의견 청취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관내 각 동별 현안 문제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및 민선 6기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동 순방,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에 나선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은 12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16개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곧바로 동 순방에 나선데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민선 6기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최 구청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최 구청장은 첫날 양림동을 시작으로 22만 남구 주민들이 바라는 사항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현안 문제를 마을 의제로 선정하고, 주민 중심의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결정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주민결정형 행정시스템을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고, 차츰차츰 동네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마을 공동체 정신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 구청장은 16개동을 순방하면서 민선 6기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푸른길 광주 명품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역경제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 구정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민선 6기의 청사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민선 5기 동순방을 통해 수렴한 907건의 건의사항 중 61%25 가량인 554건의 주민 민원을 처리했으며, 23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나머지 242건은 현행법 저촉 등의 이유로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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