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개최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개최


그림책 치유 상담(Picture Book Therapy)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 Wee센터는 11월 10일(월) 2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꿈키움 멘토단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동부Wee센터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그림책 치유 상담’이라는 주제로, 상담 장면에서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어떻게 활용하여 언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인지를 안내 하였다.

 그림책교육상담연구소 노미숙 강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억압된 심리적 상처나 문제를 책 속의 주인공과 동일시하게 되어 카타르시스, 통찰과정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위로하고, 긍정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며, “평소 친숙한 미술책을 도구로 활용하면 상담에서의 저항도 그만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나날이 상담기법들이 다양화되어가는 중에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기법도 학교현장에서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하며 “오늘 학업중단예방 담당자 연수를 학교상담 장면에서 바르게 적용하고 활용하여 위기나 부적응 뿐 아니라 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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