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8일 목요일

광주광역시 북구, 명예인권요원 인권존중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명예인권요원 구성․운영으로 생활속 인권존중 북구 공동체 구현...

광주광역시 북구, 명예인권요원 인권존중 공동체 조성에 나선다!

19일 오후 4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명예인권요원 위촉식 및 인권실천 다짐대회 개최

명예인권요원 구성․운영으로 생활속 인권존중 북구 공동체 구현...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생활속 인권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해 명예인권요원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19일 오후 4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명예인권요원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인권요원 위촉식 및 인권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인권친화도시 북구건설을 위해 작년 12월 제정한 ‘북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명예인권요원 구성을 의무화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명예인권요원은 구청 각 부서 및 민간 기관․단체, 법인, 시설 종사자 중 인권촉진자 107명으로 구성됐으며, ▲근무현장별 인권교육 및 홍보 ▲인권개선 아이디어 발굴 ▲인권친화적 업무 시스템 및 분위기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단순 인권모니터링 역할을 넘어 인권교육실시, 인권정책 차별요소 검토 등 인권가치 실현의 주체가 되어 근무현장의 인권지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명예인권요원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인권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명예인권요원 역할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군부대 인권유린 사건은 당사자와 함께 생활하는 조직내에서의 인권지킴이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다.”며 “앞으로 명예인권요원이 인권친화도시 북구건설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8월 ‘북구 인권 길잡이’를 광주에서는 최초로 펴내, 각종 시설 및 유관기관에 배부하는 등 인권지침서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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