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5일 월요일

화려한 불빛, 치열한 격전! 강원도 태백을 뜨겁게 달구는 ‘슈퍼나이트’

- 1년에 단 한번야간레이스와 록(Rock) 콘서트가 만난 최고의 이벤트


- 어두운 밤 굉음과 함께 질주하는머신들의 대격돌


- 화려한 불빛, 치열한 격전! 강원도 태백을 뜨겁게 달구는 슈퍼나이트

강원도 태백에서 음악과 나이트레이스를 즐기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재가 열린다. 화려한 불빛, 시원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야간레이스와 폭팔적인 록 공연이 합쳐진 '슈퍼나이트 에피소드3'가 바로그것. 2012년, 2013년 성공에 이어 2014년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난 에피소드3가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로 있다.


특히 이번 축재에서는 특별한 이밴트가 준비되어 있어 모터스포츠를 사랑한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릴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레이스의 클래스는 배기량과 개조범위, 참가차량에 따라 나뉘며, 2014년에는 참가 선수 층에 따라 챔피언십 3종목과 원메이크 1종목으로 구분된 4개의 클래스로 진행된다.

1.슈퍼6000 클래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436마력의 스톡카가 출전하는 대회 최고종목으로서 괴물 카 레이스로 불린다. 출전 차량들의 모든 조건이 동일하기 때문에 미케닉의 섬세한 정비와 드라이버의 경기력이 경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300km/h의 속도로 서킷을 질주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은 관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이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조건에서 타이어가 오픈 되어 있어 타이어사들의 기술력 경쟁이 돋보인다

2. GT 클래스

‘GT 클래스 1400cc초과 5000cc이하의 양산차량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오피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다. 2013년부터 글로벌 GT 규정을 한국화해 적용하면서 다양한 차량들의 경기 참여가 가능해져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i-30, 삼성 SM3, 쉐보레 크루즈, 포르쉐, 닛산 등 여러 브랜드 차량들이 펼치는 경쟁을 눈여겨볼만하다. 올 시즌에는 챔피언십 5연패의 신화 명문 쉐보레 레이싱팀과 2013년 시즌 챔피언 CJ레이싱팀, 106 세 팀의 격돌이 기대된다.

3.슈퍼1600 클래스

1600cc급의 차량이 출전하는 경기로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으로서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행한 참가비와 타이어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중적인 클래스로 자리잡았다. 2014년부터는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면서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슬릭 타이어를 도입해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보이고 있다.

4.엑스타V720 클래스 (크루즈, 엑센트 원메이크)

엑스타V720 클래스 크루즈와 엑센트 차량 원메이크로 경기를 벌이는 챌린지 클래스이다. 쉐보레 크루즈와 현대 엑센트 디젤만이 출전 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차종이 통합 전으로 치러진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한다.

슈퍼레이스 최고종목 슈퍼6000 클래스에서 밤을 지배할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간의 기록만으로 유력 우승후보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야간레이스의 특성상 변수가 다양하고 선수들마다의 드라이빙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가 큰 영향을 미쳤던 지난 경기와 다르게 야간레이스는 드라이버의 감각과 적응력, 컨디션 등이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야간레이스 특성에 따른 미케닉들의 차량 세팅도 매우 중요하다.

 

해발 700m가 넘는 고지대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서킷의 온도와 습도 등이 이전 경기와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예측된다. 드라이버 또한 보통 낮 12시에서 15시 사이에 펼쳐지는 주간레이스와 다르게 밤 23시부터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컨디션 조절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서킷의 노면이 잘 보이지 않고 짧은 코스로 인해(태백레이싱파크, 1: 2.5km) 많은 바퀴 수를 반복해서 돌아야 하기 때문에 피로가 더욱 빨리 찾아올 수 있다. 이 같은 서킷의 특성 때문에 야간레이스 때마다 비교적 많은 선수들이 리타이어 하곤 했다.

 

2013시즌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인 황진우 선수는 2012, 2013년 야간레이스에서 두 번 모두 리타이어 했던 전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같은 팀 소속이자 2012년 야간레이스 우승자였던 김의수도 2013년에는 리타이어 했을 만큼 나이트레이스에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다. 올해 야간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 중 현재 시리즈 랭킹 1위인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와 같은 팀의 랭킹 3위 김중군 그리고 F1드라이버 출신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는 이번이 첫 야간레이스 참가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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