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1일 목요일

범인 추격 경찰관, “14년 투병에 잠들다.”

신종환 경사 영결식 엄수

  () 신종환 경사의 영결식이 오는 11일 광주지방경찰장()으로 광산경찰서에서 가졌다.

▲ 고(故) 신종환 경사 헌화 모습
 
고인은 2001319일 광주 광산구 삼도파출소 앞에서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추격하다가 순찰차가 뒤집히면서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후 14년을 식물인간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졌다.

  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의 조사를 통해 "고인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준 참된 경찰이었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전하며, “경찰관의 숭고한 사명을 잊지 않고, 본연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참석한 고인 유가족 및 동료 경찰관들은 순직한 고인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더했고, 이 날 참석한 동료 경찰관 김모 경위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책임을 다하고, 국민의 지킴이로서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며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밝혔다.

  고인은 경사로 1계급 특진과, 경찰 1등급 공로장이 헌정되며, 국립현충원으로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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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결식 참석 고인 유가족 및 동료 경찰관



▲ 영결식 참석 조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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