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4일 수요일

여성리더 아카데미 ‘우먼파워’ 키운다.광주광역시 남구, 11월까지 3차례 걸쳐 전문가 초청 강연 25일 첫 개강…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총장 초빙

여성리더 아카데미 ‘우먼파워’ 키운다.

광주광역시 남구, 11월까지 3차례 걸쳐 전문가 초청 강연

25일 첫 개강…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총장 초빙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속적인 남구 발전을 이끌고, 주민 참여를 통한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여성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 리더 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은 25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강단에는 오미란 광주여성재단 총장이 오른다.

 오 총장은 이날 여성의 사회참여 중요성과 여성이 참여해 지역을 바꾼 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7일 서원대학교 조우홍 교수가 ‘여성의 웃음이 지역을 리더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우리 지역의 여성 리더를 꿈꾸는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11월 6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장미영씨가 ‘여성 리더의 감성 스피치’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남구는 3차례에 걸친 강연을 통해 리더 자질을 갖춘 여성들을 적극 발굴, 이들이 지역사회 전체의 자생력을 길러내고 지속적인 남구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리더 역량 강화에도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지역의 여성 인적자원을 통해 전해지는 주민들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여성 친화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리더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준비됐다”면서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빈약한 상황에서 열리는 여성 리더 아카데미는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많은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리더 아카데미 참가자 5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자 대다수는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군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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