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9일 월요일

광주광역시 북구, 2015년 예산편성 ‘사전설명회’ 개최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광주광역시 북구, 2015년 예산편성 ‘사전설명회’ 개최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의견 수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5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재정운영의 투명성및 책임성 제고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북구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예산편성 사전설명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예산참여시민위원회(위원장 김정원)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5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참여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5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간의 격의 없는 토론도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분야별 토론회, 예산참여민관협의회 회의, 구청 홈페이지 예산참여방 등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015년도 예산을 편성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소통창구를 개발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북구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지나온 12년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알리고 정착 시키는데 앞장섰다면, 앞으로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 할 수 있는 예산참여 위원들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200여개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 모델이 돼 명실상부한 선진 재정운영 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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