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일 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3일 "가족사랑 자원봉사단 평가대회" 개최

 광주광역시 남구, 3일 "가족사랑 자원봉사단 평가대회" 개최

활동 우수사례 등 성과 공유...학생,주민들 참여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가족사랑 자원봉사단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3일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올 한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2014년 가족사랑 자원봉사단 평가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평가대회에는 자원봉사에 함께한 동아여고 학생 및 송원대 간호학과, 광주대 뷰티미용학과,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학생 및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는 올해 주민 및 이들 학생들과 함께 방문건강관리 자원봉사단을 운영,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정을 넘치게 했다.

 동아여고 학생 자원봉사자 38명의 경우 독거노인 18가구와 일대 일 결연을 맺어 월 1회 방문을 통해 말벗과 맛사지 등의 활동을 펼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또 송원대학교 대학생 57명은 경로당 7개소에서 총 17회에 걸쳐 340명의 어르신들을 간호하는 봉사활동을, 광주대 뷰티미용학과 32명 학생들은 독거노인에게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학생 4명은 경로당 7개소 1,890명(126회 누계)의 어르신에게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일반 자원봉사자 53명도 씨티병원에서 제공하는 도시락 배달과 암환자 이동시 차량 지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이날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일반인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대회는 성과 보고 및 우수한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면서 “한해 동안 온정을 베풀어 준 가족사랑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원대 간호학과 최승아 학생과 동아여고 김정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면서 “2015년에도 열정적인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가족사랑 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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