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서·토론·논술교육 업무 담당자 300여 명 대상...
질문과 토론이 있는 신나는 교실 구축 목적...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2월 16일(화) 광주교육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독서·토론·논술교육 업무 담당자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독서·토론·논술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질문이 있는 교실을 만들고 토론과 소통으로 성장하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질문과 토론이 있는 신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각급학교 교사들의 큰 호응과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토론의 전사 1, 2’ 책을 펴낸 토론 교육 전문가이자 ‘공부를 사랑하라’의 저자 영동일고 유동걸 교사의 특강을 통해 입론과 반론, 최종 변론까지 토론의 전 과정과 토론 과정에서의 유의점 등이 안내되었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두마음 토론, 세다 토론 등 다양한 토론의 방법들을 시연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이 흥미진진한 주제로 직접 신호등 토론을 펼치고 가치 성장 카드를 사용하여 미덕으로 만드는 협동 토론과 피라미드 토론을 실습하는 등 참여형 연수가 이루어져 호응이 컸다.
이 외에도 2015년 광주시교육청 독서·토론·논술교육 사업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지원, 신나는 독서 연계 교과 수업, 나도 저자! 책쓰기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교육과정과 신승원 과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해 나갈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독서·토론·논술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독서·토론·논술교육을 활성화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질문이 있는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역동적으로 참여하고 토론하며 활동하는 수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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