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연수 실시

중·고·특수학교 학부모·지역위원 대상 광주교육의 방향 안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2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학부모·지역위원)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는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들에 대한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정책연수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성영 교육국장이 “광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광주시교육청의 전반적인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에 이어 교육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 범 강사의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범 강사는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신 인재상을 제시하며, 시대에 따라 유망직업이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한 진로 및 진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면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운영위원은 “이번 연수로 광주시교육청이 행복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연수는 교육부의 학교운영위원 정책연수 지원계획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30일에도 초등학교 운영위원(학부모‧지역위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교육의 방향에 대한 설명과 ‘스토리가 있는 아이로 키우자’라는 주제로 조 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며 “학교운영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등록일 : 2014-12-22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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