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8일 목요일

문종민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 문예종합지‘문학예술’수필부문 당선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쓴 수필 ‘국밥의 추억’ 당선작 선정...


문종민 광주광역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이 수필작가로 문단에 등단했다.

종합문예지 ‘문학예술’에 출품된 그의 수필 ‘국밥의 추억’이 2014 신인상 공모 수상작 수필부문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밥의 추억’은 장흥군 대덕 출신인 그가 장흥읍을 처음 밟으면서 느낀 풍경과 정취, 처음 먹어본 국밥 등을 모티브로 1960년대 후반 우리네 생활상과 그 안에 담긴 삶의 단면을 그렸다.

특히, 그가 초등학교 시절을 ‘보릿고개는 숨쉬기도 버겁게 넘어야 할 태산’이었던 시기라 표현했듯이 당시의 아프고 슬픈 경험을 따뜻한 체온과 인간적 체취의 명료한 터치로 작품에 담아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문 과장은 “국밥의 추억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면서 ”당선의 영광은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고 넉넉하게 표현하면서 살라는 격려로 여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등록일 : 2014-12-18 1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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