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다문화 가족 학부모 연수 실시

유아(만3~5세) 자녀 둔 다문화 가족 학부모 대상 다과 및 냅킨공예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15일(월)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탄맞이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나눔문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학부모 연수는 그동안 가사와 육아로 지친 다문화 가족 학부모를 초대해 냅킨데쿠파주(공예품)를 만드는 ‘냅킨공예품 만들기’, 진흥원 직원들이 만든 카드 및 연하장을 전달, 다과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매년 2회(5월, 10월) 다문화 가족을 위해 학부모 요리교실 40가족, 어울림 가족체험 한마당(7월) 40가족을 초대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인종, 사회 계층 유아들에게 동등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유치원 교원연수 및 평가, 유아교육에 대한 연구와 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유아 체험교육 등을 담당함으로써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통한 유아교육 진흥 및 교육복지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오화심 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유아와 학부모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소외 계층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4-12-15 17: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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