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광주 북구,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대책 추진


이달부터 2월말까지 3개월간 사회취약계층 보호 및 재해예방대책 등 
7대 분야 32개 주요사업 수립․추진에 나서...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동절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했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항들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화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물가안정 대책, 연료공급 안정대책,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강화, 재해예방대책, 김장철 쓰레기 대책, 산불예방 대책 등 7대 분야 32개 사업에 대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저소득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으로 어려운 이웃 340여 세대에 대해 월동생계비 및 이불 등을 지원하고, 김장김치 나누기, 도시락 배달, 거리노숙인 보호, 사랑의 식당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위기가정 집중 발굴․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 등을 통해 가정연료 수급을 안정화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강화 등 지역물가 특별 관리에도 나선다.

그리고 노래연습장, 주류전문 취급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송년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폭설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염화칼슘 190톤, 소금 324톤, 친환경제설제 106톤 등 제설자재 구비와 함께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등 제설장비 점검을 사전에 완료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대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구 행정의 초점을 서민생활 안정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4-12-15 17: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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