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2014 제4회 서부초등학생의회`개회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는 학생들의 의무이자 권리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12월 03일(수) 광주광역시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제4회 서부초등학생의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와‘고운 말을 사용하자’라는 두 가지 안건에 대해 학생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서로 토의하며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의장인 강도훈(광주서초 6학년) 학생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는 선생님과 부모님들의 몫만이 아니라 학교생활의 주체인 학생 스스로가 만들어가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입니다”라고 회의안건을 제안했다.

박승재 교육장은 제4회 서부초등학생의회 개회를 맞아 “토의를 통해 실천방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시된 실천방안들을 각각의 학교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회장단인 여러분이 앞장서서 본을 보이는 것도 더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은 학생 리더로서 불우한 이웃들을 방문하여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와 행복’ 을 몸소 실천하는 하고자 연말에 “몰래 산타 봉사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등록일 : 2014-12-03 17: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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