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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12월31일 민주의 종각(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을 기원하는 민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함께 민주의 종을 33번 타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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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12월31일 민주의 종각(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시민 화합과 시정 발전을 기원하는 민주의 종 타종행사를 열고 각계각층의 시민대표와 함께 민주의 종을 33번 타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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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인 ‘추억의 7080충장축제’를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호남 최대 상권이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지난 2004년 ‘제1회 추억의 7080충장로축제’로 첫 발을 내디뎌 출범 7년 만인 2011년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4년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충장축제가 다시 선정되면서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충장축제는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5천만 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받는 한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종합적인 해외홍보와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8~12일까지 5일간 문화전당 일원과 충장로·금남로 도심에서 ‘추억과 비상’을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 거리 퍼레이드, 글로벌 가족 한마당 등 세계인이 즐기고 참여하는 ‘제11회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예향 광주’의 두터운 문화역량을 안팎에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는 축제의 외연을 세계로 넓히는 의미에서 ‘국제화 원년’을 선포하고 주한 외교사절 초청, 중국·일본 등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최정상급 뮤지컬 갈라쇼를 개막공연으로 꾸미는 등 세계인들을 겨냥한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선정으로 충장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심거리축제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됐다”면서 “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충장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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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시장 “U대회.문화전당 계기 교류 확대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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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상 대표들에 투자 요청 등 광주 세일즈 전개
국제도시창신대회 및 세계지방정부연합회의(UCLG) 참석차 지난 달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 윤장현 시장은 지난 달 28일 천 젠화 광저우시장을 만나 광주시가 추진 중인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을 자세히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또한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성원을 부탁하고 특히 무안공항 전세기 취항을 위해 양 도시 시장이 공동노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문화프로젝트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내년 개관을 설명하고 천 시장의 광주 방문을 요청했다. 이에 천 시장은 “광주시의 2015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광저우도 2010년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도시발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협력을 해온지 20년이 되는 2년 후 제20주년 행사를 의미 있게 치르도록 미리 준비하자.”면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으로 문화대표단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 시장은 “광저우시 공항이용객이 많아 제3활주로를 건설 중에 있다”고 밝히고, “무안공항 고객만 있다면 남방항공 측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윤 시장은 세계화상인 미국화예정영상회 예즈잉 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화상들의 광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예즈잉 회장에게 광주시 경제고문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예즈잉 회장은 “내년에 세계 화상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해 광주 투자환경을 살펴보겠다”고 밝히고, 경제고문 요청에 대해서도 흔쾌히 승락했다. 윤 시장은 강소성 염성시 탕징 부비서장과도 만나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윤 시장은 염성시에 신축중인 종합병원에 관심을 표명한 뒤 “세계적으로 우수한 광주의 의료기술과 의료진들을 소개하고 심장병, 관절염, 암치료 기술 등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탕징 부비서장은 광주시와 염성시간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희망하고 윤 시장의 염성시 방문을 초청했다. 한편 국제도시창신대회에 제출된 세계 57개국 177개 도시에서 제출한 259개 과제 가운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도시예비심사를 통과해 15개 도시에 선정됐던 광주시의 녹색실천브랜드인 ‘탄소은행제’는 아쉽게도 최종 본선심사 5위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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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딛고 함께 미래 열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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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광주는 역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희생도 치렀지만 이제 아시아 각국의 어려움을 함께 하려 한다.”라며 “광주와 베트남도 아픈 역사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특별히 베트남의 딸들이 우리와 피를 나누는 가족이 됐다.”라며 “결코 이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는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국가 이익이나 종교, 인종을 뛰어넘는 용광로와 같은 문화를 통해 광주와 베트남이 귀한 미래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베트남 문화와 관광을 광주시가 널리 홍보해주고 문화전당 완공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과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
새정치민주연합-광주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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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도 요청 - 새정연, “광주 현안사업 해결에 전력 다할 것” 약속
이날 협의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장병완 의원, 김동철 의원 등이 참석했고, 광주시에서는 윤장현 시장, 오형국 행정부시장, 우범기 경제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그리고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윤 시장은 “광주의 경제관련 지표나 지수가 대부분 특광역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힘이 부친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손을 잡아달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또 내년 9월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정부의 책임있는 운영을 담보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신기남 위원장은 “광주는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에서도 특별한 지역이니 만큼 전력을 다해 광주시의 요청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병완 의원은 “여야 대치국면과는 별개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충을 위해 국회 예산심의에 충실을 기해 광주시가 필요로 하는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은 당론으로 확정된 사항이므로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석 간사와 김동철 의원도 앞으로 광주시와 사업별 우선순위 선정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에 앞서 소속 단체장의 지역을 찾아 국비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이번 새정치민주연합과의 협의회를 계기로 현재 중앙부처 및 기재부에서 예산심의 중인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국비확보와 국회 계류 중인 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시 차원에서도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건의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새정연-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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