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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축제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

 

 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인 ‘추억의 7080충장축제’를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호남 최대 상권이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지난 2004년 ‘제1회 추억의 7080충장로축제’로 첫 발을 내디뎌 출범 7년 만인 2011년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4년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충장축제가 다시 선정되면서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충장축제는 2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5천만 원의 관광진흥기금을 지원받는 한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종합적인 해외홍보와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동구는 지난해 10월 8~12일까지 5일간 문화전당 일원과 충장로·금남로 도심에서 ‘추억과 비상’을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 거리 퍼레이드, 글로벌 가족 한마당 등 세계인이 즐기고 참여하는 ‘제11회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예향 광주’의 두터운 문화역량을 안팎에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는 축제의 외연을 세계로 넓히는 의미에서 ‘국제화 원년’을 선포하고 주한 외교사절 초청, 중국·일본 등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최정상급 뮤지컬 갈라쇼를 개막공연으로 꾸미는 등 세계인들을 겨냥한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선정으로 충장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심거리축제로 당당히 자리 잡게 됐다”면서 “문화전당 개관과 함께 충장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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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9일 금요일

“아픈 역사 딛고 함께 미래 열어가자” 윤장현 시장,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접견

 

  “아픈 역사 딛고 함께 미래 열어가자”


- 윤장현 시장,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접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광주는 역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희생도 치렀지만 이제 아시아 각국의 어려움을 함께 하려 한다.”라며 “광주와 베트남도 아픈 역사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특별히 베트남의 딸들이 우리와 피를 나누는 가족이 됐다.”라며 “결코 이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는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국가 이익이나 종교, 인종을 뛰어넘는 용광로와 같은 문화를 통해 광주와 베트남이 귀한 미래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베트남 문화와 관광을 광주시가 널리 홍보해주고 문화전당 완공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과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윤장현 시장, 베트남 문화장관 접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