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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9일 금요일

“아픈 역사 딛고 함께 미래 열어가자” 윤장현 시장,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접견

 

  “아픈 역사 딛고 함께 미래 열어가자”


- 윤장현 시장,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접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시장은 “광주는 역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희생도 치렀지만 이제 아시아 각국의 어려움을 함께 하려 한다.”라며 “광주와 베트남도 아픈 역사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특별히 베트남의 딸들이 우리와 피를 나누는 가족이 됐다.”라며 “결코 이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는데 양 지역의 문화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국가 이익이나 종교, 인종을 뛰어넘는 용광로와 같은 문화를 통해 광주와 베트남이 귀한 미래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황 뚜먼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부장관은 “베트남 문화와 관광을 광주시가 널리 홍보해주고 문화전당 완공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과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도 부탁했다.



윤장현 시장, 베트남 문화장관 접견

2014년 9월 18일 목요일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감 톡’ 참가자 모집 광주광역시 남구, 학부모 대상 문화예술 교육 10월부터 15주간 실시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감 톡’ 참가자 모집

광주시 남구, 학부모 대상 문화예술 교육 10월부터 15주간 실시

9월 18~30일까지 접수…자녀동반 삼례 예술촌 등 탐방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학부모 관심을 높이고, 자녀들과 함께 문화교육 체험 및 탐방을 떠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공감 톡(talk)’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주말을 활용해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탐방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 증진으로 자녀 및 이웃간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공감 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감 톡’ 프로그램은 남구에 거주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주간 15차시로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프로그램 운영은 광주대학교 평생학습선도대학 사업단에서 남구로부터 위탁을 받아 진행하며, 매주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문화예술 기초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전문가 강연과 함께 4번에 걸쳐 자녀동반 현장 체험 및 탐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산 근대문화마을과 삼례 예술촌 등을 맛보는 현장 체험 및 탐방교육은 부모와 자녀간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다른 이웃과도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 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9월 18일부터 30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ctlal@gwangju.ac.kr)로 광주대학교 평생학습선도대학 사업단(☎670-2890~1)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강연 및 체험․탐방 프로그램에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교육자와 예술인, 사진 전문가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들 전문가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배우고, 체험 및 탐방 교육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 톡’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607-2411) 또는 광주대학교 평생학습선도대학 사업단(☎670-289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