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업무처리 흐름도,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사례 등 수록
일관․신속 민원처리로 주민 만족도 및 행정신뢰도 향상 기대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복잡․다양한 민원처리를 일원화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지침서를 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북구에 따르면 민원업무 법규해석 차이에 따른 각 동별 업무처리를 일원화하고, 다수의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사례를 한데 묶은「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안내 책자(176쪽)를 발행했다.
이번 책자는 각 동별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에서 학습과 토론 등 업무연찬을 통해 민원행정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관되고 신속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작성했다.
책자는 주민등록 분야, 주민등록표열람 및 등․초본 교부분야, 전입․국외이주 분야,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분야에 대해 업무처리흐름도,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 등 2편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는 총 100부를 발행, 27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등록 민원부서에 배부해 업무지침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를 지속 확대 운영해 수시로 변경되는 주민등록법령 및 지침에 신속히 대응, 책자의 내용을 계속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발행한 이번 책자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만족시키고 행정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9월 4개 민원행정분야 27명의 민원담당 직원으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전문강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민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민원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연구하는 등 현장사례중심의 민원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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