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9일 목요일

장애인 생활환경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입주식 가져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28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세종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장과 이명호 삼성화재 호남사업부장, 장용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를 비롯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원의 희망선물’ 입주식을 가졌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RC의 후원으로 시행된 본 사업은 삼성화재 RC(설계사)들이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500원씩 모아 전국의 장애인가구와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광주 동구 후원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2곳을 대상으로 지난 13~28일까지 보름 간 3천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시행됐다.

이날 입주식에서는 ‘500원의 희망선물’ 대상에 선정된 206호 박순금씨와 207호 안병만씨 가족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각 가정을 담당한 삼성화재 RC들이 입주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박순금씨 가정은 싱크대를 대상자 키에 맞게 변경해 낙상 위험을 제거하고 곰팡이가 끼어있던 벽체는 외벽공사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안병만씨 가정은 전동휠체어 사용이 가능하도록 화장실 문턱을 낮추고 현관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가정 내에서도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이 단순한 주거환경개선 차원을 넘어 장애인들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활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가정에 ‘500원의 희망선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01-29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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