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5일 목요일

광주 동구, 2015년 금연지원 서비스 확대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금연아파트 시범 지정 등


광주광역시 동구가 담뱃값 인상 및 금연구역 확대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주민들이 급증하자 이에 발맞춰 예산 2억3천만 원을 투입,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동구는 근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배려해 오는 3월까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화·목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전까지 확대 시범운영하고 이동금연 클리닉을 통해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니코틴 의존도 및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6개월 동안 개인별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지급 등 금연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금연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또한 동구는 주민생활거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연교육을 연중 확대 운영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아파트 지정, 공중이용시설 대상 금연구역 집중홍보 및 지도를 통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과 새해라는 시기적 상황 때문에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며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고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 : 2015-01-15 17:38:4     ▷작성자 : 강혜영 기자
예스큐뉴스의 모든 기사는 예스큐뉴스 기자들의 취재 기사와 각 기관 및 업체에서 제공되는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 Copyright 예스큐뉴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