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김맑음 초청 춘향가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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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요국악한마당은 김맑음 소리꾼의 ‘춘향가 중 이별가’로 꾸며진다. 춘향가는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과 음악성뿐만 아니라 연극적인 짜임새로 보더라도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가장 예술성이 높은 소리로 꼽힌다. 판소리 춘향가 중 동편제 김세종 바디는 김세종-김찬업-정응민으로 이어져 정응민 명창으로 인해 동서편의 소리가 고루 어우러진 '보성소리' 라는 독특한 유파로 발전하게 되었다. 보성소리는 다른 유파의 서리에 비해 우아하고 기품이 있는 소리로 조의 성음이 분명하고 붙이새와 시김새가 교묘할 뿐 아니라 사설도 잘 다듬어져 있다. 김맑음소리꾼은 박지윤 선생의 춘향가, 수궁가를 사사받았고 목원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현재는 나주시립국악단 창악부 단원으로 전통을 바탕으로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젊은 소리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9회 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 일반부 대상 문화부장관상 수상, 2011년 대전예총 올해의 예술문화상 수상, 2010년 한밭국악관현악단 젊은 藝人을 위한 협주곡의 밤 협연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고수로는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제29-3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이며, 현)진도군립민속예술단 상임단원인 박준호씨가 함께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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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8일 월요일
오는 11일 김맑음 초청 춘향가 공연
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광주광역시교육청,"2014 빛고을혁신학교 포럼"개최
광주광역시교육청,"2014 빛고을혁신학교 포럼"개최 | |
26일 유치원.초등 포럼을 시작으로 내달 3일 중등·특수학교 포럼 개최... 교육활동 실천 사례 공유를 통한 혁신학교 발전 도모코자...
‘빛고을혁신학교 포럼’은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혁신학교의 교육활동을 공개하고 공유하며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보는 다양한 시도들을 도모하는 ‘발표․토론의 장’이며 관내 교원들이 참석한다. 11월 26일(수)에는 유치원·초등 포럼이 열리며 700여명이 참석한다. 유치원 포럼은 선운초등학교에서 ‘창의성 신장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초등 포럼은 일동초등학교 외 5개교에서는 ‘아이들의 삶과 관련된 교육과정 재구성 실제’를 발표한다. 12월 3일(수)에는 중등·특수학교 포럼이 열리며 1,000여명이 참석한다.중등 포럼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국어 수업혁신 외 13개 분과’를 개설하여 열띤 토론으로 진행하고, 특수학교 포럼은 광주선우학교 외 2개교에서 ‘특수교육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빛고을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써, 교육활동의 실천 사례를 끊임없이 공개하고 공유하겠다.”며, “호남권 포럼, 전국 포럼, 빛고을혁신학교 포럼 등 일반화를 통해 혁신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위해 시교육청에서는 ‘2014 혁신교육 실천사례집’을 발간하여 포험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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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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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변화를 향한 연대: Solidarity for Chang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2014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창립총회(GSEF2014)’의 지역 포럼이며,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인 몬드라곤 그룹의 교육기관인 몬드라곤대학교 ‘이니고 블랑코’ 교수와 HBM협동조합연구소의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을 초빙,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은 ‘상호협력하되 경쟁하지 않는다’는 협동조합 원칙과 조합 간 연대와 효율적 비즈니스 수단인 ‘내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광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과제와 지향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 이니고 블랑코 교수는 ‘팀 형태로 함께 배우고 행동하며 창조하는 글로벌 교육시스템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주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미옥 빛고을아이쿱생협 이사장과 정진철 조선대 교수의 지정토론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전국 시・도 인구대비 사회적경제조직이 가장 많을 정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내년에는 원스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구축, 장터운영, 빛가람 혁신도시와의 협력강화 등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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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9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자연으로 떠나는 ‘토요 문화체험 학교’ 운영 학부모 자녀 동반 프로그램 10월부터 10주간 실시
광주광역시 남구, 자연으로 떠나는 ‘토요 문화체험 학교’ 운영 |
학부모․자녀 동반 프로그램…10월부터 10주간 실시 문화재․숲 탐방 등 다채…참가 접수 9월 25일까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토요 문화체험 학교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학부모와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리 주변에 있는 문화재와 각종 체험시설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실시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주간이며,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5주(10월 11일~11월 8일, 11월 15일~12월 13일) 일정으로 각각 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김창호 승촌보 영산강 문화관장과 신봉수 빛고을 역사교사모임 회장 등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매주 남구 관내 유적을 탐방하는 답사 활동과 체험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답사 활동을 벌이게 되는 장소는 남구를 대표하는 유적지이자 유물인 포충사를 비롯해 괘고정수, 고싸움 전수관, 부용정, 양과동정, 광주향교, 서오층석탑, 양림동 선교사 유적지 등이다. 또 매주 광주콩종합센터와 빛고을공예체험관, 광주향교 예절 교육 및 다도 체험, 사직공원 숲체험 등 체험활동도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로 30가족 60명(각 기수당 15가족 30명)이다. 남구는 이 가운데 모집 정원의 20%25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 세대, 다자녀 가구 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다. 접수는 (사)광주시민의소리 문화체험교육터 메아리 홈페이지(http://www.meari2u.net) 또는 스마트폰으로 ‘남구 문화교육전용’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607-2411) 또는 (사)광주시민의소리 문화체험교육터 메아리(☎222-9500)로 문의. |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대규모 체육시설 시민에게 돌려드립니다” 광주광역시 월드컵경기장,염주체육관 등 개방하고 사용료 감면
“대규모 체육시설 시민에게 돌려드립니다” |
- 광주시, 월드컵경기장‧염주체육관 등 개방하고 사용료 감면
체육시설 개방은 광주광역시가 민선6기 들어 시민 세금으로 건립된 체육시설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이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정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으로, 시는 16일 월드컵경기장 등 대규모 체육시설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개방하는 체육시설은 월드컵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염주체육관, 빛고을체육관이며 각 체육회 가맹단체에서 주관하는 경기와 체육진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기인 경우 개방하고 사용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우선, 월드컵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축구경기만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잔디관리를 위해 일일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K-리그 경기와 선수 훈련 등에 지장이 없는 날을 선정해 주경기장 4회(10월 4일, 18일, 11월 8일, 14일), 보조경기장 5회(10월 7일, 15일, 11월 2일, 11일, 16일)에 걸쳐 각각 일반 축구동호회원들에게 개방한다.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대관 신청을 할 수 있지만, 같은 날짜에 여러 단체가 중복해 대관 신청할 경우 시 조례에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시설 개방과 대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광주광역시체육회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관신청은 각 경기장 담당자(염주․빛고을체육관 062-604-1814, 월드컵경기장 062-604-2611)에게 대관일로부터 15일 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체육시설의 개방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체육 동호회원들이 체육시설을 활용하기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와 대회 개최 등 불가피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시민에게 개방해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월드컵경기장 축구장과 보조경기장은 천연잔디 구장의 특성상 잔디 보호를 위해 K-리그와 A급 매치 등 경기와 프로선수들의 훈련장으로만 주로 활용돼 일반인들의 사용을 제한해 왔다.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은 대규모 체육시설로, 사용료 부담이 커 각 체육단체 주관 체육행사와 일반 체육동호회가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