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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일 화요일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서비스 안내책자 제작


착한 윤리소비를 돕는 Buying Book「착한소비 행복한 동행」발행
50개 기업 170여개 상품․서비스 수록,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기여


“희망을 키우고 이웃을 보듬는 착한소비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착한기업’이라 불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구매촉진을 위한 안내책자를 발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해당 기업 소개와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상세히 담은「착한소비 행복한 동행」책자를 제작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목적이 아닌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목적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으로 일명 ‘착한기업’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공익성이 짙어 제품에 대한 주민들의 막연한 비신뢰도가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북구는 이번 책자를 통해 착한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책자는 출장뷔페, 도시락, 차, 다과, 제빵, 교육, 여행, 문화, 공연, 인쇄, 디자인, 판촉물, 생활용품, 의류, 산업, MRO(유지, 보수, 운영), 건축, 인테리어, 용품, 식품 등 관내 50개 기업에서 생산․판매하는 170여개 상품․서비스 등이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또한 일반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설립절차,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돼 있다.

북구는 이번 책자를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다중 집합장소 등 500여 곳에 배부․비치하는 등 주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최대한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 매출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주민들의 착한 윤리소비를 돕기 위해 땀방울의 소중함을 아는 직원들이 최상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한 결 같이 노력하는 기업이다.”며 “이번 책자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도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전시홍보관 설치운영, 토크콘서트, 한마당 행사, 재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등록일 : 2015-03-03 18: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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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스페인 ‘몬드라곤’ 통해 사회적경제 역할과 의미 조명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 20일 CMB광주방송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를 향한 연대: Solidarity for Chang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2014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창립총회(GSEF2014)’의 지역 포럼이며,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인 몬드라곤 그룹의 교육기관인 몬드라곤대학교 ‘이니고 블랑코’ 교수와 HBM협동조합연구소의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을 초빙,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은 ‘상호협력하되 경쟁하지 않는다’는 협동조합 원칙과 조합 간 연대와 효율적 비즈니스 수단인 ‘내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광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과제와 지향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 이니고 블랑코 교수는 ‘팀 형태로 함께 배우고 행동하며 창조하는 글로벌 교육시스템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주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미옥 빛고을아이쿱생협 이사장과 정진철 조선대 교수의 지정토론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전국 시・도 인구대비 사회적경제조직이 가장 많을 정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내년에는 원스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구축, 장터운영, 빛가람 혁신도시와의 협력강화 등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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