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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국제사회적경제 인사초청 광주포럼 개최


스페인 ‘몬드라곤’ 통해 사회적경제 역할과 의미 조명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 20일 CMB광주방송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변화를 향한 연대: Solidarity for Change’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2014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창립총회(GSEF2014)’의 지역 포럼이며,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 스페인 몬드라곤 그룹의 교육기관인 몬드라곤대학교 ‘이니고 블랑코’ 교수와 HBM협동조합연구소의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을 초빙,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호세 마틴 로페즈 책임연구원은 ‘상호협력하되 경쟁하지 않는다’는 협동조합 원칙과 조합 간 연대와 효율적 비즈니스 수단인 ‘내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광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과제와 지향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 이니고 블랑코 교수는 ‘팀 형태로 함께 배우고 행동하며 창조하는 글로벌 교육시스템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주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경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시스템 구축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미옥 빛고을아이쿱생협 이사장과 정진철 조선대 교수의 지정토론과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전국 시・도 인구대비 사회적경제조직이 가장 많을 정도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내년에는 원스톱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구축, 장터운영, 빛가람 혁신도시와의 협력강화 등 '사회적경제 모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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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3일 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24일 재가 암환자 가을 음악치료 실시 음악 치료사 통해 건강관리,스트레스 대처법 익혀

 광주광역시 남구, 24일 재가 암환자 가을 음악치료 실시

음악 치료사 통해 건강관리,스트레스 대처법 익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재가 암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을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24일 ‘암 극복 희망 아카데미’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치료가 진행된다.

 음악 치료사 이미경씨는 이날 음악을 통해 환자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하고, 단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우울감도 극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기억력 향상 등의 변화를 통해 암 환자의 정서에도 바람직한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암 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평상시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듣고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면 암 치료시 심신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주월보건지소는 매월 재가 암환자를 위한 웃음, 원예치료, 숲 치유체험, 발마사지, 영양교육 등 재가암환자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