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193개소 회원대상 노인 인권 및 안전교육 실시
오는 29일 오후 2시 운암3동 주민센터에서 5회 차 교육 열어
광주시 북구 경로당의 건전한 이용과 노인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로당 회원 역량강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내달까지 관내 경로당 193개소 임원 및 회원 9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상반기 경로당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로당 이용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회원 간 원활한 관계유지와 안전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경로당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는 (사)광주여성의전화,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북부소방서 등 각 기관 소속 전문가가 참여하며, ▲노인 인권침해 예방 ▲노년기 바람직한 대인관계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방법 ▲교통안전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등에 대해 강의한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태봉노인복지관, 임동주민센터, 문흥2동주민센터, 운암도서관 등에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29일 오후 2시 운암3동 주민센터에서의 5회 차 교육과 내달 6일, 13일, 20일 교육으로 총 8회로 계획된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 한다.
북구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경로당의 역할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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