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2일 수요일

광주 북구, 효죽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첫 삽 뜬다


이달 말 착공, 오는 11월 준공 예정
2개 층 증축으로 주차면 111면 추가확보, 총 201대 주차 가능


광주시 북구가 구청 방문 민원 주차편의 및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효죽공영주차장 증축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말 효죽공영주차장(북구 용봉로 138번길 11) 증축공사 첫 삽을 뜬다.

지난 2006년 북구청 교통과 건물 위 2개 층으로 자리 잡은 효죽공영주차장은 90대의 주차면수로 그동안 방문민원 및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도와 왔다.

하지만 차량등록 민원 및 복지누리동·보건소 방문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인근이 소규모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장 확보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차 공간 확보가 절실했다.

이에 북구는 효죽공영주차장 2개 층 증축과 공원녹지과 부지 지상 4층 신축건물 옥상을 주차장으로 추가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1월 지상 4층, 연면적 8214여㎡ 규모의 새로운 효죽공영주차장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 기존 90대 주차면수에서 111대가 늘어난 총 201대의 주차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1세대 1대 이상을 육박할 만큼 차량대수가 늘어 주정차 인프라 확장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 효죽공영주차장 증축이 주민 주차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행정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수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도심속 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1개소를 조성하였고 올해도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등록일 : 2016-06-22 1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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