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4일 화요일

광주 남구, 새싹 어린이 나라사랑 교육 실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대상 운영


광주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새싹 어린이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새싹 어린이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은 분단의 현실 속에서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25참전경찰유공자회 등 5개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강사를 대상으로 광주지방보훈청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5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이들 강사는 남구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인 5~6세 아이를 대상으로 6‧25전쟁을 주제로 하는 동영상 시청각 교육을 실시하며, 우리나라 대표 꽃인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새싹 어린이 나라사랑 교육’은 구립 카리타스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소재 21개소 어린이집에서 진행되며, 총 631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의 호응도에 따라 나라사랑 선양교육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6월 정례 조회가 끝난 뒤 전직원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선양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등록일 : 2016-06-14 1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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