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환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환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4년 9월 23일 화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24일 재가 암환자 가을 음악치료 실시 음악 치료사 통해 건강관리,스트레스 대처법 익혀

 광주광역시 남구, 24일 재가 암환자 가을 음악치료 실시

음악 치료사 통해 건강관리,스트레스 대처법 익혀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재가 암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암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가을 음악치료를 진행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24일 ‘암 극복 희망 아카데미’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치료가 진행된다.

 음악 치료사 이미경씨는 이날 음악을 통해 환자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복원하고, 단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으로 암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우울감도 극복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기억력 향상 등의 변화를 통해 암 환자의 정서에도 바람직한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암 환우들이 음악을 통해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평상시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듣고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면 암 치료시 심신의 평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주월보건지소는 매월 재가 암환자를 위한 웃음, 원예치료, 숲 치유체험, 발마사지, 영양교육 등 재가암환자의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18일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 주민 욕구조사 결과 낮은 소득․실직 등으로 어려움 겪어

광주광역시 남구, 18일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


2015~2018년 복지추진 계획에 구민 목소리 반영키 위해

주민 욕구조사 결과 낮은 소득․실직 등으로 어려움 겪어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18일 오후 2시 30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4년간 추진될 복지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18일 열리는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주민 공청회’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이용교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지역사회복지계획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최종안은 지난 8개월 동안 추진돼 최근 최종안이 마련됐다.

 이날 주민 공청회에서는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최종안을 놓고 조지현 동신대 교수 및 사회복지 전문가 4명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밖에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400가구를 무작위로 선별해 조사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세대의 22.3%25는 낮은 소득과 과다지출로 인해 생활상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있으며, 15.3%25 세대는 자녀 양육과 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실직 및 퇴직(14.0%25), 부채 청산(12.5%25), 정신건강(10.5%25), 성인 돌봄 환자 및 장애인 돌봄(10.3%25), 가정내 불화 및 단절(5.5%25)로 인한 어려움 등이었다.

 남구 관계자는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은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기존 연구용역 방식에서 탈피해 직접 의견수렴 방식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 욕구조사는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제3기 지역사회 복지계획 비전은 ‘함께하는 복지, 행복한 남구’를 기치 아래 틈새 없는 복지 등 3가지 전략 목표와 복지 인프라 구축 등 9개 핵심 과제,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전략 목표와 핵심 과제는 20차례에 걸친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민관 TF팀의 회의 및 토론과 구민 참여제안 등을 통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