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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새별초, 오케스트라`게릴라 콘서트`개최


 새별초등학교(교장 유은경) 오케스트라는 24일(수) 교내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3월 개교한 신설학교인 새별초는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제일 필요한 활동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문화적 경험을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운영하고자 하였다.

 새별오케스트라는 5가지 종류의 리코더와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4월부터 매일 아침 학교 오케스트라실에 모여서 연습하였고, 지난 새별축제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 이후 연말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가지고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음악은 항상 내 곁에’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음악회는, 정식 공연장이 아닌 학교 내 작은 공간에서 새별초 학생들이 음악이 어렵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고자 하였다.

 오케스트라 단원 중 한 학생은 “떨리고 긴장되는 무대였지만, 남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의 초등학교 생활에 가장 큰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소속 학생들은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악기로 인해 하나 되는 단결을 경험할 수 있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문화적 감성을 싹틔우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유은경 교장은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여 창의·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하여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이뤄나갈 것이다.”라며,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별초는 새별 축제와 이번 게릴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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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2일 월요일

광주광역시 북구, ‘한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운동 전개 오는 24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자투리 땅을 아기자기한 녹색정원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한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운동 전개
오는 24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자투리 땅을 아기자기한 녹색정원으로...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관내 방치된 자투리 땅을 도심속 아기자기한 녹색정원으로 조성한다.

북구는 오는 24일부터 11월말까지 북구청년간부회의가 참여한 가운데 공간 자투리 땅을 ‘한뼘 정원’으로 조성하는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게릴라 가드닝 운동은 ‘총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를 모토로 영국의 리차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집 앞의 버려진 화단에 몰래 꽃나무를 심은 일화에서 시작된 것으로 도심속 방치된 공간에 식물을 심거나 꾸미는 마을정원 가꾸기 운동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청년간부회의가 주관이 돼 도심속 생활주변에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자투리 땅, 쓰레기 투기지역, 가로수 및 인도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등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18명으로 구성된 청년간부회의 위원이 3개팀으로 나눠 현장을 찾아가 장소를 선정하고, 남모르게 꽃, 나무, 채소 등을 심어 주변을 아름답게 가꿀 계획이다.

또한 SNS와 블로그, 홈페이지를 통하여 녹색도시환경에 대한 주민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시주변을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운동이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 자발적인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 청년간부회의는 20���30대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학습조직으로 지난 1996년에 구성해 122건의 구정 연구활동과, 5.18묘역 환경정비, 송년나눔행사, 감사캠페인 등 활발한 봉사활동과 학습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