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5일 월요일

광주 북구, 대기업 참여하는 청년 취업 잡(job) 페스티벌 개최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LG·삼성전자 등 8개 대기업 및 14개 중소기업 참여
대기업 인사담당자 청년구직자 위한 취업 설명회도 가져



광주시 북구가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용기업과 구직자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청년 취업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하고 북구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취업의 길을 열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취업 박람회는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자, SK플래닛, SK하이닉스, 포스코, 대림산업, OCI 등 8개의 대기업이 참여하며, 취업 상담 부스운영과 함께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채용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그리고 ㈜오이솔루션, ㈜신흥정밀, ㈜프로맥, ㈜지오티 등 14개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job센터에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원하는 기업 부스에 방문하면 실시간으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이력서에 사용할 사진은 무료로 촬영해 준다.

또한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대한노인회광주광역시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계층의 취업을 돕는 컨설팅관도 운영하며, 한국교육진흥원에서는 운영하는 이미지컨설팅관에서는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각종 면접 시 자신에게 맞는 외모, 옷차림 등을 조언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전남대학교 미술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캐리커쳐도 무료로 그려준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이번 취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선6기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1번지 북구 완성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등록일 : 2016-09-05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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