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2일 월요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공리에 끝나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제8회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체·덕·지를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됐다. 

예선대회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서부 관내 초등학교 276명, 중학교 1,767명 학생들이 참가해 축구(남여 초·중), 농구(중), 피구(중), 6개종별 3개 종목에 참여했다. 10일 결선대회는 조선대학교 3개 구장과 월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열띤 환호와 응원 가운데, 축구에서 송원초등학교(남), 마지초등학교(여), 장덕중학교(남), 신가중학교(여), 농구에서 성덕중학교(농구), 여자피구에서 비아중학교(여자피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학교는 9월에 개최될 광주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향상된 학생들의 경기력과 스포츠맨 정신이 돋보다”며 “건전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었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새로운 교우관계를 형성 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하며 좋아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직접 경기를 관전하면서 “경기가 치러지는 동안 학부모, 학생,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며 “조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의 열기가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격려했다.

▷등록일 : 2016-09-12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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