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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광주소방헬기, 무등산 추락환자 긴급구조


25일, 무등산 새인봉 70m 절벽 추락환자 이송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무등산 새인봉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현장에 광주소방헬기가 출동해 김모(62)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은 이날 오후 2시7분께 무등산 새인봉 70m 절벽 아래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무등산119산악구조대를 출동시키고 광주소방항공대에 이륙준비를 통보했다.

산악구조대의 현장 도착까지 1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은 사고현장의 높이와 지형으로 환자의 위급성을 판단,곧바로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긴급 구조해 조선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창순 광주소방항공대장(기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겨울철에 산에 오를 때에는 등산화, 아이젠 등 겨울철 산행장비를 반드시 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4-12-26 16: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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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5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재건축 연쇄 효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재건축 연쇄 효과

 
재개발 활성화 알리는 신호탄, 도시재생 중추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구역사업인 무등산아이파크 아파트 공사가 지난 9월 1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학동 3구역 무등산아이파크는 지난 6월 분양을 실시해 일반 공급  물량의 100%25가 ‘완판’되는 등 얼어붙었던 주택분양시장에 분양열기를 고조시키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2017년 2월께 준공과 함께 총 1,410세대가 입주예정인 학동 3구역은 주택공급이 뜸했던 동구지역에 신규주택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하층 터파기공사가 진행 중인 학동 3구역 무등산아이파크 는 7년 전인 지난 2007년 5월에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7월 재개발조합승인, 201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10명의 조합원(조합장 조종진)은 한마음으로 뭉쳐 현안문제 해결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행정기관인 동구도 ‘선택과 집중’의 접근방식에 의거, 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노후 주거지가 많은 동구에서 원 도심 재생을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이 주목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때문에 학동 3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동구를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30개소, 재건축 18개소 등 모두 48개소의 사업 성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광주지역 내 재개발 추진지역에서 학동 3구역 재개발 성공추진에 대한 문의와 현장방문 등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무엇보다 학동3구역 모범사례는 주변 재개발 구역에 동심원처럼 연쇄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지원2-1구역은 지난 11월 7일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얻으며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계림2구역과 산수1구역 그리고 학동 4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이미 끝마쳤으며 2015년 사업시행인가가 예상돼 노후 주거환경지역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광주 여타지역 재개발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구 풍향2구역과 서구 쌍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등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것.

 박산 동구 도시관리국장은 “학동 3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은 노후 주거지역이 많은 동구 원 도심 도시재생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각종 호재로 당분간 동구지역의 도시개발과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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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 목요일

무등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무등산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


광주시.전남도 공동 노력으로 국내 6번째 인증 성과

독특한 지형, 빼어난 경관, 문화가 숨 쉬는 역사 어우러진 지질관광 명소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환경부에 공동으로 신청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이 27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심의에서 최종 인증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구과학적 중요성과 희귀한 자연 특성, 우수한 경관, 고고학·생태·문화·역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을 환경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무등산권은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에 이어 국내 6번째로 인증됐다.

 이번에 인증된 무등산권 지질공원 면적은 246.31㎢(동구 48.41·북구 85.30·화순 95.18·담양 17.42㎢)로 ‘지질명소’는 ▲무등산 3봉(천․지․인왕봉)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 ▲운주사 ▲공룡화석지 등 23곳이, ‘비(非)지질명소’는 ▲호수생태원 ▲환벽당 ▲가사문화유적권 등 22곳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시는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해 7월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를 무등산생태문화관리사무소로 개편하고, 지질공원팀을 구성해 지질‧지형유산 보고서, 운영‧관리계획서, 마케팅전략, 지질관광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방안 등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또 같은 해 11월 전남 화순·담양군과 업무협약을 하고 무등산권 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질공원사무국의 서면심사, 전문위원 현장실사, 지질공원위원회 현장방문(11월 20~21일)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심의에서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면적과 절리면의 크기가 세계 최대급으로, 해발고도가 750m 이상 내륙 산상에 위치한 독창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과 더불어 이번 지질공원 인증으로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등산수박 등 국가지질공원 내 특산품에 대한 인증마크 부착이 가능해져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와 공원 운영에 따른 국비 지원, 문화해설사 채용 등 부수적인 경제유발 효과도 전망된다.

 양 시·도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무등산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첫걸음인 만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Global Geopark) 인증과 자연유산 등재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광주시와 전남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전남도, 화순·담양군은 물론 지역주민과도 협력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무등산 새인봉


▲ 무등산 서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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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7일 화요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25일 개방 단풍 절정기, 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노선 0.9Km

무등산국립공원 정상 25일 개방

- 광주시, 공군측과 협의… 오전 9시~오후 4시 열기로

- 단풍 절정기, 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노선 0.9㎞


 오는 25일 무등산국립공원 정상이 개방된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을철 무등산 정상 개방을 실시키로 공군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올해 들어 첫 번째로 6‧4지방선거와 부대 훈련 등으로 개방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등의 열망에 따라 이날 개방키로 했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인왕봉․지왕봉→부대 정문까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코스 0.9㎞이며, 무등산 일주도로와 옛길, 규봉 등 탐방로를 따라 가을 정취를 담은 단풍과 낙엽길을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다.

 정상 개방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무등산 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시는 군부대 내에서는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과 군사시설 촬영을 자제하고, 쓰레기 등을 버리지 않고 되가져 가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무등산국립공원 지정과 등산 인구 확산에 따라 탐방명소로 알려지면서 전국 산악회 등에서 무등산 정상 개방에 대한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세부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지난 2011년 5월 첫 개방 이후 2014년까지 총 10회 개방돼 총 24만여 명이 다녀갔다.

 김동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무등산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드는 시기여서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기온차가 심한 시기이므로 따뜻한 음료수와 두꺼운 겉옷 등 여벌  옷을 준비하는 등 장비를 갖추고 안전 산행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2013년 10월25일 무등산 정상 기온 : 최저 1.1~최고 6.5℃

제223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제223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개최


 광주광역시는 6일 오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에서 시청, 동구청, 동부소방서, 안전보건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제223차 안전점검의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