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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5일 금요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재건축 연쇄 효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재건축 연쇄 효과

 
재개발 활성화 알리는 신호탄, 도시재생 중추 역할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3구역 재개발구역사업인 무등산아이파크 아파트 공사가 지난 9월 18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학동 3구역 무등산아이파크는 지난 6월 분양을 실시해 일반 공급  물량의 100%25가 ‘완판’되는 등 얼어붙었던 주택분양시장에 분양열기를 고조시키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2017년 2월께 준공과 함께 총 1,410세대가 입주예정인 학동 3구역은 주택공급이 뜸했던 동구지역에 신규주택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지하층 터파기공사가 진행 중인 학동 3구역 무등산아이파크 는 7년 전인 지난 2007년 5월에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7월 재개발조합승인, 2012년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추진과정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10명의 조합원(조합장 조종진)은 한마음으로 뭉쳐 현안문제 해결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행정기관인 동구도 ‘선택과 집중’의 접근방식에 의거, 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노후 주거지가 많은 동구에서 원 도심 재생을 위한 핵심적인 대안으로 주택재개발사업이 주목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때문에 학동 3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동구를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30개소, 재건축 18개소 등 모두 48개소의 사업 성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광주지역 내 재개발 추진지역에서 학동 3구역 재개발 성공추진에 대한 문의와 현장방문 등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무엇보다 학동3구역 모범사례는 주변 재개발 구역에 동심원처럼 연쇄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지원2-1구역은 지난 11월 7일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얻으며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계림2구역과 산수1구역 그리고 학동 4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이미 끝마쳤으며 2015년 사업시행인가가 예상돼 노후 주거환경지역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광주 여타지역 재개발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구 풍향2구역과 서구 쌍촌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등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서두르고 있는 것.

 박산 동구 도시관리국장은 “학동 3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은 노후 주거지역이 많은 동구 원 도심 도시재생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각종 호재로 당분간 동구지역의 도시개발과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투자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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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6일 화요일

수영대회 선수촌, 대회 차질없는 건설이 대원칙 윤장현 광주시장, 동구 순방…민선6기 시정방향 설명 오픈테이블 방식 ‘원탁토론’ 통해 15건 정책

 “수영대회 선수촌, 대회 차질없는 건설이 대원칙”


- 윤장현 광주시장, 동구 순방…민선6기 시정방향 설명

- 오픈테이블 방식 ‘원탁토론’ 통해 15건 정책제안 받아


 윤장현 광주시장은 15일 오후 동구청을 찾아 노희용 동구청장으로부터 구정을 보고받은데 이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 시장은 구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대회공정에 차질없이 건설하는 것이 대원칙”이라고 전제하고, “그리고 나서 다른 부분들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장은 “하지만 어떤 경우도 시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다양한 토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기자실에 들러서 “재개발, 재건축 문제를 거론하기 이전에 여러 건립조건을 고려해 가능성이 많은 곳에 건립돼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하계U대회 선수촌처럼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할 것 같다.”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 시장은 동구 소태동 동구문화센터에서 동구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 하는 장현C의 현장토크’를 열고 주민들끼리 정책을 내놓고 논의해 선정하는 ‘오픈 테이블’ 방식의 토론을 통해 15건의 정책제안을 받았다.

 주민들은 ▲문화전당 주변에 세계적 음식문화체험단지 조성 및 대형 주차장 설치 ▲무등산국립공원 입구 유흥업소 및 노후주택 정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춤추는 삼각형’ 만들기 ▲제2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동구 건립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윤 시장은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면서 “정책의 실현을 위해 예산투입, 제도변경, 주민 마음 모으기 등 3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는데 함께 고민해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또 윤 시장은 “마음을 모으니 이런 좋은 제안들이 나왔다. 소중한 경험을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갖자.”라고 말했다.

 이번 자치구 순방과 시민과의 대화는 17일 남구, 23일 북구, 10월10일 서구, 10월13일 광산구로 이어진다.



▲ 윤장현 광주시장 동구순방 원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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