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년 섭생 식품인 일명 "곤포", 또는 "Lamimaria" 라고도 하는 다시마는 한해성(寒海性)의 다년생(多年生) 해조류로서 우리 나라 원산만 이남 해역에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고 원산만 이북에서만 자생하며, 일본에 있어서는 혹가이도(北海道)를 중심으로 하여 남으로 아오모리(靑森)에서부터 북쪽의 카라후도(構太)까지 분포합니다
지금은 양식 기술의 보편화로 6개월 성숙기간에도 다년간 자란 다시마와 질적으로 큰차이가 없답니다
오히려 해조류는 양식산이 자연산보다 질적으로 더 우수하답니다
성육심도(成育深度)에 있어서는 해황 조건과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간조선 이심의 외해(外海)를 낀 수심40m 까지고 수심20m나 되는 물 속의 바윗돌, 조가비 등에 서식하며 2∼8m의 수심에서 번무하며 자연산은 크기가 2m에서 최고 6m까지자랍니다.
일반적으로 육상식물(고등식물)은 잎, 뿌리, 줄기가 분화(分化)되여 뿌리에서는 수분이나 영양을 흡수하고 줄기는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과 영양분을 잎으로 운반하게 되면 잎에서는 탄소동화 작용에 의하여 녹말을 저장하는 작용을 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과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 요오드등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해조류 성장환경이 바다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기도 하지만 해조류 특성상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수생식물로서 인위적인 시비나 화학시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농산물에서 사용하는 "유기농법"이란 표현 자체를 인용할 필요가 없는 자연식품군입니다. 단순한 식용 이외도 여러가지 용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민보건상 의미 있는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다시마는 난소화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환으로 가공하거나 액상추출하여 섭취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시마의 풍부한 육질의 효용성이 각광받으면서 환이나 과립으로 섭취하셔야 섭취의 효율성을 높일 수있답니다
액상상태는 원초의 질을 판단하기 곤란하지만 환이나 과립같은 고형체식품은 원초의 질을 판별할 수 있답니다
다시마는 뿌리부분의 상층부가 수면에 근접하여 성장함으로 햇빛량이 많아 각종 무기질의 함량이 가장 높으며 특히 다시마 표면에 하얗게 피는 물질은 소금이 아니라 만니트, 후코이단 성분의 다당체로서 유용한 무기질 임으로 조리시 씻지말고 표면의 이물만 제거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다시마의 상층부먼 선별하여 환으로 만들면 백색 다시마 환이 만들어지며
기타 다시마 부산물이나 하층부로 만들면 흙갈색의 다시마 환이 만들어지며 특히 하층부는 점도와 다당체 성분이 적어 짠맛이 많아 결착제나 기타 첨가물을 첨가하여 제환한답니다
특히 다시마의 풍부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소의 기능성과 나트륨 체외배출시키는 칼륨성분, 각종 무기질과 저칼로리 알카리성 식품으로 오늘날 각광받는 해조류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산연구원의 각종 자료와 http://www.jangdo21.co.kr/shop/supchl.html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