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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하이트진로(주), 광주사랑의기금 3천만원 기탁

  하이트진로(주), 광주사랑의기금 3천만원 기탁


지역내 판매금액 적립, 취약계층 지원
  

 광주광역시는 하이트진로(주)가 ‘참이슬’과 ‘d-Dry Finish'의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모금한 3000만원을 11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하이트진로(주) 정재덕 호남권역본부장과 성동욱 광주지점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규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사랑의기금’은 광주지역에서 판매된 ‘참이슬’과 ‘d-Dry Finish' 한 병당 2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지역사랑기금 2억원 조성협약을 체결한 후 2012년까지 11차에 걸쳐 2억원을 기탁해 목표를 달성했다. 2013년에는 ‘광주 사랑의 기금’ 3억원 조성협약을 추가로 맺고 올해까지 1억13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사랑의기금’은 하이트진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펼쳐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한편,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사랑의 기금 3억원 조성 외에도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가꾸기사업 참여, 우수고객 사은 행사, 소비자 초청 영화시사회 진행 등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환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대기업들이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올해 목표액보다 더 많은 성금이 모아지기를 바란다.”라며 “성금은 모두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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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4일 목요일

광주 북구, 고품격 민원행정 위해 고객의 소리 직접 듣는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해피콜’ 운영으로 주민의견 들어
민원 친절성․신속성․전문성․편의성 등 전화모니터링을 통한 민원행정 개선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

북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올해 하반기 처리 완료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해피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해피콜 조사’는 직접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 만족도 평가․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북구 시책이다.

이에 북구는 민원처리과정의 친절성, 신속성, 전문성, 편의성, 기타 고객의 소리 등 5개 항목에 대해 민원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북구는 이를 통해 대민행정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구체적으로 제기된 문제점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결과는 전 직원이 공유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해피콜 조사에서는 4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점수화 한 결과 평균 92.69점으로 나타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친절성은 95.5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문성, 신속성, 편의성 순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해피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미흡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 발전시켜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원인 맨투맨 원스톱 서비스’, ‘취약계층 전용창구 운영’, ‘OK! 민원해결 고충민원창구 운영’ 등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등록일 : 2014-12-04 16: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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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사랑의 김장김치, 직접 심어 담갔어요!!


광주 서구 양3동 주민들 마을 텃밭에서 수확한 배추 4일간 소금에 절이고 씻어 담가
저소득 가정 150여 세대 전달
지난 2006년부터 1천 6백 세대에 7천 포기 김치 전해


어느새 김장철이 돌아왔다. 많은 기업체와 기관․사회단체에서 김장김치와 연탄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생활형편이 곤란해 올 겨울을 어떻게 날 것인가 잠 못 이루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어린 나이에 동생들까지 돌보며 살림까지 책임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은 그 어느 때보다 뒤척이는 밤들이 많다.

그러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6일 광주 서구 양3동 주민들이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바로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5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다.

특히나 이들은 이번 김장 나눔행사를 위해 지난 8월 마을 텃밭에 배추와 무우를 심었다. 그리고 지난 23일 농작물을 수확해 다듬고, 소금에 절여 씻어내는 등 4일간에 걸쳐 김장준비를 해 왔다.


절인 배추를 사서 버무리기만 해서 전하는 다른 김장행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양3동 주민들의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10여년이 넘는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김장 김치만 1천 6백여 세대, 7천여 포기에 이른다.

행사를 주관한 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박건태 위원장은 “생활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어서 김장 마저 담그기 어려울 만큼 형편이 힘든 이웃들이 많다”며 “그러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금년에도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양3동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은 조금은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소금에 잘 절여진 배추를 정성스럽게 버무리며 연신 즐거운 표정을 잃지 않았다.

이날 담군 김장김치는 양3동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경로당 등 150여 세대에 전달됐다.

▷등록일 : 2014-11-26 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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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10일 수요일

조부모 숨진 초등생 A양 사연에 재일동포&#8228;한부모 가정도 울었다.


고국 방문한 재일동포, 사연 듣고 500만원 쾌척

한부모 가정의 엄마 글쓰기․딸 미술 재능기부


 자신을 돌보던 조부모마저 떠난 초등학생 A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현해탄을 건너 생활하고 있는 한 재일동포와 아버지 없이 지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심금마저 울렸다.

 4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가정불화와 희귀 난치병으로 자신을 돌보던 조부모마저 숨진 A양의 사연은 최근 고국을 방문한 재일동포 황규정(49․여)씨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국내 한 명문 사립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 유학길에 올라 현지에 정착한 황씨는 지난 달 말께 광주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가 A양의 사연을 듣게 됐다.

 A양의 딱한 사정은 황씨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놨다. 

 황씨는 흔쾌히 성금 500만원을 내놨고, “A양과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남기고 일본으로 되돌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주월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서는 A양이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남구청에 밝혀 왔다.
 
 재능기부의 주인공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어머니 이모(46)씨와 딸 배모(17)양이다.

 이씨와 배양이 재능기부를 하게 된 것은 자신들 역시 어려운 시기 주변의 도움을 통해 힘든 고비를 넘겨 왔기 때문이다.

 이들 모녀는 남구청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포함돼 어린이재단이나 재능기부센터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와 배양은 이번 추석이 끝난 후 곧바로 재능 기부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어머니 이씨는 글쓰기 멘토 역할을, 배양은 그림을 통해 A양과 동고동락하는 사이가 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배양은 올해 전국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중학생
이던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미술대전에서 입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재일동포 황씨와 재능기부에 나선 이씨 모녀 외에도 많은 분들이 A양의 문제를 비롯해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면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 소속 직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지난 달 모금활동을 전개, 성금 211만1,000원을 모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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