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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행정의 제도화와 인권도시 만들기 공로 인정
광주광역시 인권평화협력관실 이치선(40) 사무관이 2014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행정자치부가 국정 각 분야에서 맡은 직무를 창의적으로 성실히 수행해 국정과제 추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사무관은 그동안 국가수준, 중앙정부 차원에서만 논의되던 인권 문제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행정에 도입해 지방행정에서 인권행정을 제도화하고 주류화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인권규범의 정립 : 인권헌장 제정,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개정
- 인권제도와 장치 마련 : 인권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100대 인권지표 개발 및 실행, 인권교육(공무원, 시민, 사회복지시설) 체계 마련, 인권증진 거버넌스 구축(인권증진시민위원회, 인권정책 연석회의,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 인권단체 협력사업)
- 시민인권 보호체계 마련 : 인권옴브즈맨 제도의 도입, 인권실태조사
시의 인권행정의 제도화를 통한 인권도시 만들기 활동은 지방 인권행정의 모델을 제시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권행정이 타자치단체로 확산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광주의 도시 정체성을 인권도시로 브랜드화해서 광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다.
이 사무관은 제 4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지난 2006년 공직을 시작해 그동안 서구 화정1동장, 시 문화산업과, 외교부 문화예술사업과, 주네덜란드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등을 거치며, 기초자치단체 대민 접점서비스 업무, 광역지방행정 업무, 중앙행정 업무, 국제 외교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통해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 사무관에 대한 표창은 31일 치러진 시 우수공무원 시상식에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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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와 함께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
광주광역시 동구는 건강정책과 고영칠(보건운영8급.사진) 주무관을 베스트 친절공무원, 충장동 장경희(사회복지7급)·지원2동 강은희(행정8급) 주무관을 각각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국민신문고, 민원봉사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추천함을 통해 동료, 부서장,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은 23개 부서 44명을 대상으로 일정 항목별 평가를 실시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동구는 이와 더불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하기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실적 우수자를 평가·발표했다.
동구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에 따라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집계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에 계림1동 정영미(사회복지6급), 우수공무원에 복지정책과 정다운(행정8급), 장려공무원에 지산1동 주지연(행정7급) 주무관을 각각 선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는 2일 이상으로 기한이 정해진 민원사무를 구청 및 보건소 민원업무담당 직원이 기간을 단축해 처리하면 일정 마일리지를 부과, 연 2회 마일리지 누적 최고 득점자와 부서별 우수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동구는 베스트 친절 공무원과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들에게 이달 중으로 표창 수여와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친절공무원 선발과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통해 빠른 업무처리와 숙련된 친절응대로 타의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포상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고품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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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공무원, 법무부 포상금 장학기금으로 기부
형숙희 주무관, 인재육성 위해 50만원 (재)남구장학회에 기탁
광주 남구청(구청장 최영호) 소속 한 공무원이 청소년 선도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법무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총무과 형숙희(46․여․7급) 주무관은 최근 광주지검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광주지역연합회가 주최한 ‘2014년 청소년 선도대상 시상식’에서 공직선도상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광주지검 등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사랑 실천을 위해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통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범죄 발생률이 40%25 이상인 취약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형숙희 주무관의 공로를 높이 샀다.
또 남구 월산동의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설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4회에 걸쳐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형숙희 주무관은 지난 11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남구장학회에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한편 형숙희 주무관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주요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문화교육특구 사업 등 지역의 교육사업에 매진해 모범공무원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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